오늘의 생각 520

김흥수 화백 예술혼

김흥수 화백이 타계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오직 미술만을 위해 살았던 김흥수와 장수현부부 제도와 편협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미술관까지 접어야했던 고초를 느기고 괴롸와했다 세계적 화가를 키울 수 없는 우리 미술 바탕의 한게를 생각해 본다 가십거리로만 이들을 말해서는 안된다 이들 부부에게는 미술을 주제로한 진실한 사랑을 한 것 같다 로뎅과 까미유보다 더 높은 에술로 맺어진 사랑이다 그들을 한동안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오늘의 생각 2014.06.10

호반길을 가다

호반길을 가다 서울에서 빈둥거리다가 산중으로 간다 가는 길이 세 길래 길이 있는데 오늘은 충주호반길을 택했다. 요약해 보면 이렇다. 집에서 한강변을 올림픽대로로 중부 고속도로까지 달려와서 제한 속도 110 km인 중부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길이 뚫려 시원하게 달린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다가 호법분기점에서 영동 고속도로로 다시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내려오다가 충주 TG로 고속도로를 나와 충주 시내쪽으로 오다가 달천을 조금 못 미쳐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수안보 가는 길로 접어들면 들판으로 쭉 뻗은 충주 외곽 도로에 이른다. 살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본격적으로 충주호변을 따라 구불구불 호반길이 나 있는데 이 길이 드라이브길로 환상이다. 오다보면 월악산을 바라 보면서 호반을 따라오다 혹은 계곡을 따라..

오늘의 생각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