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7

단양 소선암 치유의 숲

소선암 치유의 숲 단양 소선암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다 행복마을 대잠리에 소선암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캠핑장 3개, 소선암공원, 산림복합휴양관, 치유의 숲이 생긴다 정식으로 개장은 되지 않았으나 그간 5여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물과 놀이시설 두악산 산책길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졌다 소선암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소선암 하늘길, 숲 체험시설, 명상 데크길이 두악산 기슭에 펼쳐져 조성되어 있다 단양 선암계곡로 소선암 다리를 건너 두악산 등산길로 올라가면 위치한다 단양 관광에 또 하나의 놀이 시설이 생겨난 셈이다

여행 2024.02.04

회암사지와 현재의 회암사 그리고 천보산

회암사지와 현재의 회암사 그리고 천보산 대한민국 사적 제128호가 양주 천보산 檜巖寺址이다 폐허가 되어 터만 남아 있는데 한창 복원중에 있다 원래 회암사는 조선 전기 왕조에서 특히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태조 이성계를 비롯하여 왕과 왕후의 비호를 받으며 조선의 왕사로 조선 최대의 사찰이었다. 조선이 숭유억불정책을 한 왕조였지만 초기에는 불교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에 폐사가 되어 터만 남아 숭유억불정책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쓸쓸한 비운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회암사지 북쪽에 현재의 회암사라는 현재의 작은 절이 재건되어 있다 원래 회암사는 창건 연대가 정확하지 않고 고려 명종 4년(1174) 금나라 사신이 회암사에 왔다갔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에 있으므로 회암사가 그 전에 존재했을을 알 수 있다..

여행 2024.01.03

영우회 모임

영우회 모임 2023. 11. 9 광주에서 영우회 모임을 갖는다 전에는 광주까지 가려면 4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ktx 로 2시간이 채 안걸린다 ktx가 교통 문화를 바꿔 놓았다 지난 가을 만나고 1년만에 만난 친구들 얼굴도 건강도 변한 모습들이다 장성 황룡강변 매운탕집에서 오랫만에 회포를 풀다 일남이가 평소 다니던 단골집으로 메뉴를 정해 특별 서비스와 남도의 기찬 맛을 즐긴다 강변에는 갈대꽃이 영산강까지 조성되어 강변 풍경을 더욱 아련하게 만들고 있다 물들어가는 단풍과 갈대밭에서 7순을 넘긴 친구들 집사람과 사진찍기 놀이로 한 때를 즐긴다 지금이 어느 때보다 거리낄 것 없이 자유롭고 활발한 것 같다 즐기는 시간이 갈수록 자꾸 늘어 난다 우리가 늙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젊다는 생각이 든다 성식부부, 일남부부..

여행 2023.11.14

튀르키예 6일차 (9/9) 파묵칼레

튀르키예 6일차 (9/9) 안탈리아 유람선을 타고 배전에서 와인 파티를 열다 그 동안 참아온 열정을 유람선에 노래로 춤으로 맘껏 펼치다 올림푸스 산에 케이블카로 오르다 한라산 보다 높은 2365m라고 크게 써 놓고 기린다 케이블카가 두 대가 서로 한 대씩 묶여 오르 내린다 워낙 높아서 인지 두 대만 운영한다 중간에는 숲이 우거져 있는데 정상에는 하얀 바위밖에 없다 올림푸스산은 여기와 그리스에 있다 정상에는 그네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말 무서워 감히 도전할 수가 없다 그런데 도전하는 사람은 예상외로 여자분들이었다 유럽의 여자들이 2365m 꼭데기 정상에서 그네줄에 몸을 맡기고 스윙을 탄다 보고 있는 내가 더 스릴을 느낀다 안탈리아에서 파묵칼레로 이동한다 파묵칼레 온천은 목화의 성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하얀 ..

여행 2023.09.20

튀르키예 5일차 (9/8)

튀르키예 5일차 (9/8) 카파토키아에서 지중해쪽 안탈리아 이동한다 중간 지점 콘야를 거쳐 이동 시간은 4시간 30분이 걸린다 카파토키아를 출발해서 튀르키예 남서쪽으로 지중해 쪽을 향해 안탈리아라는 곳으로 이동한다 망망 지평선이 펼쳐진 평원이 눈에 들어 온다 아침 산책에서 모스크 첨탑에 별을 올려 튀르키예 국기를 만들어 본다 여기 사람들의 국기에 대한 사랑이 별난 것 같다 요소요소에 어머어마한 크기의 국기를 세우고 펄럭이고 있다 국기는 그믐달에 별이 뜬 모형이다 튀르키예 여행에서 국기에 대한 이 나라 국민들의 열정을 생각해 보게 한다

여행 2023.09.20

카파토키아 관광( 9/ 7) 4일차

카파토키아 관광 (9/7) 4일차 새벽 4시 30분에 카파토키아 열기구 타는 일정이다 튀르키에 여행 일정의 백미는 열기구 체험이라고 할 정도로 이름이 났다 열기구 체험 비용이 320유로(45만원)로 정말 비싼 열기구 탑승이다 탑승 일정도 그날 아침이 되어야 실행 여부가 나온다고 한다 기후 바람에 따라 열기구 비행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하나 그것은 핑계인 것 같고 워낙 인기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비싼 요금과 운행에 갑질을 하는 것 같다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가장 인기 종목인 열기구 체험을 안할 수가 없으니 수용할 수 밖에 없다 과연 아침 동녁이 밝아오는 지면에 100여개의 거대한 풍선이 색색으로 떠오르는 열기구 풍경은 장관이다 보통 열기구 한개의 탑승 대바구니에 25명이 탄다 떠..

여행 2023.09.20

튀르키예 3일차( 9/6 )

튀르키예 3일차 (9/6) 카파토키아로 이동 트라브존에서 카파토키아로 이동하는데 6시간이상 걸린다 중간에 식사하는 식당이 있는데 케밥요리를 먹는다 이동하는 동안 이곳 지형을 대충 알아가고 있다 하얀 토레스 산맥을 넘고 끝없이 펼쳐진 대 평원을 지나고 고속도로 옆에는 수 천 수 만평 거대한 밭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넓은 들판에는 이라크 등 인접국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면서 위험하기도 하다고 한다 고속도로에는 주유소가 있는데 거기에는 호텔과 음식점이나 간단한 쇼핑센터가 있다 튀르키에가 얼마나 넓은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 카파토키아는 열기구를 타는 괴뢰메지역을 말한다 그래서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괴뢰메로 검색해야 한다 카파토키아 지형을 보니 특이하다 응회암이라고 하는 부슬부슬한 바..

여행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