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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산방 시담

아리산방 시담 2024. 3. 26 ~27 아리산방 시담 행사를 갖는다 그 동안 코로나로 치르지 못한 시담행사를 아리산방에서 봄밤을 새우며 시와 놀다 시담은 아리산방을 찾아 하룻밤을 묵으면서 시를 연구 분석 낭송하고 노래하면서 시 이야기에 빠져보는 시 연구회다 이번 시담 주제는 설도의 춘망사이다 아리산방 시담 순서 ㅇ 일정 : 2024. 3. 26 ~ 27 ㅇ 장소 : 아리산방 ㅇ 참석자 소양희 박정임 김다현 김종숙 김예숙 박영대 ㅇ 선암계곡 탐방 ㅇ 시담 행다 : 팽주 김다현 ㅇ 저녁 만찬 ㅇ 작품 낭송 및 감상 ㅇ 춘망사 (동심초) 강론 : 박영대 ㅇ 동심초 노래 김예숙 실버들 ㅇ 현장 답사 - 구인사 온달산성 ㅇ 해산

문학 이야기 07:02:13

설곡회 대전 모임

설곡회 대전 모임 설곡은 고 오재조(루치아노)의 호로서 설곡님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 모여 설곡회(회장 오연종)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장영희(루치아 2020. 2. 24) 4주기,오재조(루치아노 2021. 3. 26) 3주기를 맞아 2024. 3. 23~24까지 1박2일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후손들이 모였다 부모님의 영정을 모셔 놓고 미사로 봉헌의식을 거행하고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새긴다 참석가족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근황을 보고하여 소식을 일게 되었고 그간 펜데믹으로 만나지 못한 얼굴들을 익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회적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혈연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직역, 학역, 지역적 관계 치중으로 관계 영역이 변화되는 현실을 탓할 수는 없지만 영원한 관계인 혈육이 약화되어 가는 현실을 어찌 받..

오늘의 생각 2024.03.25

고려산 강화도 진달래

고려산 강화도 진달래 진달래를 생각하며 강화도 고려산(해발436m)에 간다 지금 얼마나 피었나 확인하려고.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하고 한자로는 두견화杜鵑花 산척촉山蹢躅이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봄꽃이다 고려산은 고구려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416년 고구려 장수왕때 중국의 천초축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다 다섯 꽃잎을 날려 떨어진 곳에 적련사 백련사 청련사 황련사 흑련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적련사(적석사) 백련사 청련사(비구니) 3사찰만 남아 있다 백련사를 네비로 찍고 갔더니 위도가 그리 높은 것 같지 않았으나 마당에 눈이 쌓여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진달래 나무는 많이 보이는데 꽃눈 형성은 아직이다 좀 더 실해 보이는 꽃눈을 찾아 카메라..

춘망사 동심초 설도

춘망사 春望詞 동심초 同心草 설도 薛濤 "꽃잎은 하념없이 바람에 지고~" 봄이 오면 애틋하게 부르는 가곡 동심초는 중국 당나라의 여인 설도의 춘망사라는 시에서 3번째 연을 김억 金億 ( 호 안서岸曙), 본명 김희권金熙權 )이 번역하고 김성태가 작곡한 노래이다 춘망사春望詞 봄을 기다리며 / 설도薛濤(당唐770?~830)는 당나라 기녀이며 자는 홍도라고 한다 춘망사春望詞 우리가 알고 있는 동심초同心草가 바로 이 설도의 춘망사 중 3번째 시 풍화일장로風花日將老 / 가기유묘묘佳期猶渺渺 / 불결동심인不結同心人 / 공결동심초空結同心草 를 김소월金素月의 스승이신 김억金億이 번역하고 김성태가 작곡한 노래입니다. 김억이 여러 출판물에 같은 시를 다르게 번역한 것을 모아 우리가 부르는 가곡 의 1절과 2절의 가사로 붙였다..

음악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