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바람 난 강천책방 여주 맛집 육일한우우거지국밥집 2층에 강천책방이 있다우거지국밥집부터 별난 맛집이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별난 우거지국물에 젖어보는 예열이 필요하다60년대 이후 온갖 별난 오만 잡것들이 모여 추억을 자극한다영화 시네마스코프 음악 모짜르트 동백아가씨 황포돛대 걸굿 타령 문학 소월 서정주 천상병 서커스 지루박 차차차 춤바람 낡은 포스터 빛바랜 이~이런 저~어런 오만 잡 것들. . . . 1층에서 우거지 국밥을 때리고 2층에 올라가면 강천책방이 1층과 버젓하게 바람난 독서풍이다서까래 기둥이 갈비 뼈다귀를 드러내고 방을 건너 또 다른 방까지 책장들이 질서없이 모아다 놓은 책들이다책 읽는 자리를 이곳 저곳 마련해 두었는데 혼자 또는 둘이 아니면 서넛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에 딱 좋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