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인협회 11

한국 현대시인협회 제28대 이사장 제갈정웅 시인 선임

현대시인협회 제28대 이사장에 제갈정웅 시인 선임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평의회(의장/함동선)는 12월6일 평의원 회의에서 2024년~2025년 협회를 이끌어 갈 제 28대 이사장에 제갈정웅(1945, 강릉) 시인을 선임했다. 차기 이사장에 선임된 제갈정웅 시인은 1978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 협회 수석 부이사장이자 기업인이다. 서울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을 거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대림그룹 부회장, 대림대학교 총장, 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 한국M&A협회 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현대경영』, 『감사 나눔 연구원』 이사장으로서 문단은 물론 재계에서도 유력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 자전 에세이 외 14권이 있다. ..

문학 이야기 2023.12.08

시의 날, 광화문에서 시를 노래하다

시의 날, 광화문에서 시를 노래하다 제37회 시의 날 2023년 11월 1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옆 특설무대에서 한국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최하는 시의 날 행사가 열리다 시의 날은 우리나라 신체시의 효시로 삼는 육당 최남선의 시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1908년 지에 처음 발표되는 날 11월 초하루를 시의 날로 정하고 행사는 한국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한 해씩 번갈아 주관하면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시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먼저 한국현대시인협회 양왕용 이사장이 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한국시인협회 유자효 회장의 초대의 말씀으로 본격 시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한지 1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우리가 기념하고 있..

고 김규화 시인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영면에 들다

김규화 시인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영면에 들다 김규화 한국현대시인협회葬 장례식장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출발한 장례버스는 찬 바람속에 5시의 새벽을 깨우고 출발한다 서울추모공원에서 육신을 사르고 한 줌의 재가 된다 그 동안 사랑했던 가족과 친분과 인연, 평생 매달렸던 불꽃 같은 시는 어찌 되었을까? 영혼과 함께 영생하는 천국에서 지구살이를 가끔씩 추억하는 별이되어 깜박이지 않을까 한 줌의 재가 되어 한지에 싸여 나온 재는 이미 한 마디 소리 같이 허공속으로 흩어진 후의 고요다 그것은 삶의 순번을 지나 과거 속으로 스며드는 순간이다 대전현충원에 도착하여 접수처에 들리니 대기차량이 선도하여 안내한다 7묘역 707묘판 67364 번호에 3년전에 모신 문덕수 부군이 기다리고 있다 옆구리쯤에 김규화 시인의 마지막인 재..

한국현대시인협회葬 고 김규화 시인 영결식

한국현대시인협회장 고 김규화 시인 영결식 제26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고 김규화 이사장 영결식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역대 이사장을 역임하신 분이 상을 당하셨을 때는 협회장으로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김규화 명예이사장에 대한 장례는 당연히 한국현대시인협회장으로 하고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에서 거행되었다 그리고 장지는 3년전(2020. 3. 15)에 서거하여 영면하고 계시는 대전현충원 묘역의 문덕수 부군(예술원 회원. 시인)의 곁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장례식은 2023. 2. 14 18:00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과 각 문인단체에서 참여해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고인이 맡고 있는 직은 현재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월간 「시문학 」발행인, 재단법인 심산문학진흥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어 수많은..

제 36회 시의 날 기념식

제 36회 시의 날 기념식 11월 1일 시의 날이다 서울 청소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시의 날 행사가 치뤄졌다 이태원 할로윈참사 추모기기간임에도 뜻있는 시인들이 참여하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묵념을 먼저 올리고 엄숙한 가운데서도 시적 분위기속에서 시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의 날 제정에 단초가 되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싯귀가 처얼썩 처얼썩 척 쏴아아 따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최남선 선생의 질타가 귓전에서 파도가 되어 안타까운 현실을 때린다 1908년 '소년'지에 발표한 십일월 초하루를 시의 날로 정한 우리 선배 시인들의 예지는 세계사상 찾아 보기 힘든 사례다 세계 시의 날이 3월 21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세계시의 날은 한국의 시의 날보다 1..

통일문학대전 작품 공모

시, 통일을 빚다 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는 통일문학대전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이 문학 작품을 공모합니다 1. 통일 청년 문학상 ㅇ 응모자격 : 18세~35세 미등단 작가 ㅇ 응모 부문 : 시 : 3편 이상 분량 제한 없음 평론 : 1편 이상 / A4용지 10매 내외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수필 : 2편 이상 / A4 용지 3매 내외 (200자 언고지 20매 내외) ㅇ 상금 대 상 : 300백만원 우수상 : 100만원(각 부문 1명) 2. 전국고교 백일장 ㅇ 응모자격 : 전국 고교생 ㅇ 응모 부문 : 시 2편 이상 / 분량 제한 없음 ㅇ 상금 장원 : 50만원 차상 : 각 30만원 차하 : 각 20만원 참방 : 각 10만원 3. 응모기간 2022. 8. 15 ~ 9. 30 4. 접수처 kmpoet@na..

제1회 대한민국 시인축제 및 시상식

제1회 대한민국 시인축제 및 시상식 대한민국 시인축제가 2020. 10. 10 15:00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열렸다 한국현대시인협회와 충청북도시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인축제는 전국 시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방역에 따라 최소한으로 줄여서 50명 이내로 축소 진행하게 되었다 김규화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의 개회로 시작하여 충북시인협회 안광석 회장의 환영과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 중에서 대한민국예술원회장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이 축사를 해 주셨다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은 한글날에 즈음하여 우리 한글을 다듬고 빛내는 일은 문학인들의 소명이며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글에 대한 관심과 주목에 버금하여 훌륭한 작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우리 정서를 알리는..

문학 이야기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