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5

두악산(소금무지산)에 오르다

두악산(소금무지산) 산행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내린 눈이 쌓여 산길을 덮고 있는 영하의 기온으로 한창인 연말 아리산방을 찾은 가족이 두악산을 산행한다마음으로는 온 가족이 모두 오르고 싶었으나 등산에 자신있는 사람만 참여하여 오르기로 한다산길에 눈이 쌓여 미끄럽고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 산바람에 721.5m를 오르는 산길 등산이 쉬운 것만은 아니기에 셋이서만 주자로 나선다전설을 갖고 있는 두악산은 일명 소금무지산이라고 한다단양(옛단양)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두악산 정상.지금은 충주댐 건설로 인해 신단양이 생겨 단양의 행정 및 경제가 새로 이주한 신단양으로 모두 옮겨가고 옛단양에는 단성면이 생겨 옛 땅과 강을 관할하고 있다옛날 단양에서 화제가 자주 발생하여 피해가 컸다 그때 한 도인이 나타나서 두악..

카테고리 없음 2024.12.29

「 창덕궁 전래석 」 지하철 시 대림역 아리산방 시담

「 창덕궁 전래석 」 지하철 시 대림역 아리산방 시담 아리산방 시담님들이 지하철 시를 기념하기 위해 7호선 대림역에 모이다크리스마스 이브날 너무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각자 여러가지 사정이 있음에도 약속장소를 찾아주신 시담님들이 고맙기만 할 따름이다 여기 모인 분들은 아리산방 시담님들이시다아리산방 시담은 봄, 가을에 아리산방에 모여 밤을 세워 시담 세미나를 열고 있다작품 발표와 연구 과제 발표 토의를 통해 시담에 참여하는 시인을 '시담'으로 칭하고 작품성을 향상하고 있다 오늘은 박영대 「창덕궁 전래석 」 지하철 시가 게시된 대림역에 모여 시낭송을 하고 기념한다시가 전시된 역사는 7호선 대림역. 2호선 교대역. 5호선 신정역. 3곳이다 여류 시인이 시낭송을 하고 작가 시인의 작품 이야기도 함께 들었다제목..

문학 이야기 2024.12.24

농협문화사랑 만평

농협문화사랑 만평 농협동인회(회장 이재관) 문화사랑 모임(회장 조혁기)이 활동하고 있다분야별로 시詩, 서書, 화畵, 사진寫眞분야로 문화예술을 총망라하여2024. 11. 7~13(7일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농협문화사랑은 농협동인으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동인들의 마당이다특히 매년 전국 동인 미수잔치(88세)에 맞춰 예술로 장수를 축하하고 문화사랑 전시회를 갖는다 아래 만화는 회원중에 고무창 만화가가 있어 전시평가회를 가졌는데 모임을 만평으로 그린 작품이다시인, 서예가, 화가, 사진작가의 인물 특징을 하나하나 포착하여 실감있게 묘사하고 문화사랑 모임의 활동취지를 만화로 표현하여 주었다.

오늘의 생각 2024.12.23

2024 한국현대시인협회 시상식 ( 3 - 1 )

2024 한국현대시인협회 시상식 ( 3 - 1 ) 제3회 통일청년문학상 제28회 전국고교백일장 제47회 한국현대시인상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 시상식이 2024. 12. 20. 15:00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 * * 통일문학상 수상자 * * 우수상 : 새 되어 나르소서 : 황용택 (부산)가 작 : 815 라면 : 백지원 (전북대학교)입 선 : 아버지의 태극기 : 이동호 (부산) * * * 전국고교 백일장 수상자 * * * 장원 : 너와 나의 세상 : 송은채 (경남여고 2학년) 차상 : 매듭 : 김지원 (제주여자고등학교 1학년) 분단의 강 : 황재훈(장안제일고등학교 ..

한강 강연 노벨문학상 수상 스웨덴 한림원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스웨덴 한림원에서 「소년이 온다 」 와 「작별하지 않는다 」 특별 강연   한강 작가 스웨덴 한림원 강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GBjm-7irjY  빛과 실지난해 1월, 이사를 위해 창고를 정리하다 낡은 구두 상자 하나가 나왔다. 열어보니 유년 시절에 쓴 일기장 여남은 권이 담겨 있었다. 표지에 ‘시집’이라는 단어가 연필로 적힌 얇은 중철 제본을 발견한 것은 그 포개어진 일기장들 사이에서였다. A5 크기의 갱지 다섯 장을 절반으로 접고 스테이플러로 중철한 조그만 책자. 제목 아래에는 삐뚤빼뚤한 선 두 개가 나란히 그려져 있었다. 왼쪽에서부터 올라가는 여섯 단의 계단 모양 선 하나와,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일곱 단의 계단 같은 선 ..

문학 이야기 2024.12.20

교대역 지하철詩 창덕궁 전래석

지하철 詩 '창덕궁 전래석'  창덕궁 전래석                                  박 영 대 시시비비 보기만 하기를듣기만 하기를세월 하얗게 입고지켜온 망극의 침묵입 다물고 눈비 맞고 있다굳어 식은 돌앓이   지하철 詩를 보기 위하여  친구들과 함께 교대역을 찾았다20대 한창 싱싱할 때 만난 옛 친구들 지금까지 한 달에 한번씩 점심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다여기 모인 친구들~당시로는 좋은 직장으로 안정적인 출발이었다전국에서 120명이 같은 직장 농협에 채용되어 같은 캠퍼스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아침 조기 체조와 구보 군대와 같은 거의 비슷한 시설에서 합숙으로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현장 업무 교육과 당시 막 시작한 새마을 교육을 같이 이수했다그래서 지금까지 교육반 동기생으로 만나고 있는 친구..

오늘의 생각 2024.12.16

12. 3 윤석열 비상 계엄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민주주의 현장 2024. 12. 14 16;00 국회에서 12. 3 윤석열 비상 계엄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뜻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으로 나라가 들썩인지 11일만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이 이루어지다재적의원 300명중 204명 찬성으로~~~비상 계엄이 선포되어 온나라가 시끌거렸는데 계엄 해제 첫 번째 단계인 국회 통과를 거친 셈이다이번 탄핵안 가결은 첫번째는 재적의원 2/3미만으로 부결되고 2번째만에 국회 가결을 마친 것이다지금부터는 대통령의 권한은 중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파면할 수 있다 지난 12월 3일 비상 계엄 발표 이후 새로이 들리는 뉴스로는 윤석열이 말하는 반국가 세력에 대하여는 사살 음모가 제기되고 북한을 자극하여 미국의 핵폭탄을 사용하는 전쟁으로 이끌려는 현대 대한민국에..

오늘의 생각 2024.12.14

제 124회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시상식 2024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식 All Nobel Prizes. Literature prize 20242024. 12. 10 스웨덴 스톡홀름 컨벤션홀 스웨덴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 1933-1896)이 기부한 다이너마이트 발명 기금 3,100만 크로나로 노벨재단이 설립된 후 1901년부터 매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노벨상은ㅇ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학(의학), 경제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ㅇ 문학상은 스웨덴. 프랑스. 에스파냐의 세 아카데미ㅇ 평화상은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 5인 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심사 결정한다. 경제학상은 1969년 추가되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에서 5개 부문상을 선정하고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선..

문학 이야기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