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5

비상 계엄 혼란

비상 계엄 혼란 어제 저녁 밤중에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발령한다난데 없이 헬리콥터가 국회 주변에서 난리를 편다계엄군을 국회에 출동시키는 헬기다 어리둥절 부끄럽고 한심하다2024년 지금같은 시대에 비상계엄이 무슨 말인가7~80년대에나 일어났던 실황이 지금 시대에 일어나고 있다온 방송 채널에서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발영하고 계엄군을 출동시켰다고 특보가 흘러나온다 정규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유튜브 방송에서도 비상 계엄 발령 내용을 방송하고 있다계엄군이 국회에 출동하여 창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실시간 방송되고 있다 밤 1:00쯤 집에서  잠을 잘 수가 없어 국회로 나가 보았다벌써 사람들이 나와서 계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불법 계엄 해제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  외치고 있다 ..

오늘의 생각 2024.12.04

제 1부 문덕수 문학상 기념 포럼

제 1부 문덕수 문학상 기념 포럼 제10회 문덕수 문학상 제43회 시문학상 시상식이 2024년 12월  2일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제 1부 문덕수 문학상 기념 포럼이 열렸다문덕수의 시세계 : 김종회 평론가김규화의 시세계 :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좌장 :  이승복 전 홍익대학교 교수 문덕수 시인과 김규화 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천착의 시간을 가졌다  제1주제 : 문덕수의 시세계                  발표  : 김종회 평론가       제2주제 : 김규화의 시세계                발표  :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김규화 시인에 대하여는 아직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앞으로 체계적인 연구 과제로 남아 있다 김규화 시인은 전반기 서정시시대, 후반기 실험시시..

기러기처럼 한 떼여서 좋아요

기러기처럼 한 떼여서 좋아요 아침 산책을 준비없이 나갔더니 너무 환상적인 것을 놓지고 말았다한강 하류쪽으로 방향을 잡고 선유도 부근에 이르렀을 때 기러기 떼가 수 천 마리 날아들고 있다우리에게 보여주려는 듯 선유도 옆을 선회하더니 우리 앞에 내려 앉아 기러기밭을 일구고 먹이 사냥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고 한 떼가 모여서 군중 집회를 하고 있다그들에게도 공통 이슈가 있는지? 카메라 준비를 안 한 것은 옆에서 무거운 걸 목에 걸고 다니니까 목이 굽는다고 뭐라고 하는 통에 그냥 나섰다나를 위한 조언인데 불평은 아니지만 조근조근 사랑을 담아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채근하듯 말하면 괜히 심통이 나고 듣기가 거북해진다 더구나 내 휴대폰이 몇 년되어서인지 충전이 40%였는데 가는 동안 사진 몇 장 찍었더니 중요한 순..

오늘의 생각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