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520

민찬이 나들이

민찬이 나들이 7월 16일 태어났으니까 세 이레가 지난 민찬이.할아버지집에 첫 나들이 왔다그동안 병원에서, 산후조리원에서 두 주, 또 외갓집에서 지내느라 얼굴 한번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유리창 밖에서 눈으로만 얼굴 익혀왔다 손도 만져 보고 살그머니 저고리를  헤치고 고추도 만져 보고 요람에 싸 안아 보니 이제서야 손자 본 실감을 느낀다어찌나 잘 먹는지 젖 빠는 소리가 쪽쪽 소리나게 빨아댄다 어서 자라라같이 놀고 생각도 나누고 싶구나     준수하게 생긴 민찬이      벌써 나들이 갈 채비도 해 보고     울음소리도 한번 들어 보고    할머니와 목욕도 하고  四  柱2012년 07월 16일 신시생(乾命)구  분성  씨상 명 자하 명 자時日月年이    름 박(朴) 민(珉) 찬(贊)경무정임한 자 음성  ..

오늘의 생각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