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파..음계 이름 도레미파.. 음계 이름 음계 이름이 이런 천문 공간에서 별들을 지칭한다고 한다 도 : 신神 레 : 달 미 : 지구 파 : 운명 솔 : 태양 라 : 은하수 시 : 하늘 음악의 기본인 7음계가 각기 우주 공간에서 이런 별과 상응하다니 음악의 열려진 무한 공간을 말하고 있다는 신비감이 든다 음악을 한다.. 오늘의 생각 2012.11.10
동서남북이 가르키는 상징 동서남북이 가르키는 상징 우리 일상은 해가 뜰 때 시작하고 해가 질 때 끝낸다 태양이 어디로 가는지가 궁금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디서 오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동서남북이 가르키는 상징은 우리의 의식을 몰아간다 동쪽은 해가 오는 곳, 태양의 근원이 알고 싶고 자기 .. 오늘의 생각 2012.11.09
가을 상처 선암 계곡에서 치유하다 가을 상처 선암계곡에서 치유하다 가을이 선암계곡을 찾다 붉을대로 붉은 마를대로 마른 수심 깊어 찾아오다 물빛으로 닦아내고 붉은 열기 빨아내고 마른 비위 보하고 선암계곡에 수심 휑궈내고 있다 깡 마른 가을은 활인산수의 단양 선암계곡에서 지친 상처 치유 받고 있었다 활인산수.. 오늘의 생각 2012.11.05
가을 동강 낙엽소리 ( 1 ) 가을 동강의 낙엽 소리 며칠전 동강쪽으로 지나왔다 오는 길에 그 비경에 빠져 길을 잘 못 들어 한참을 헤맸다 새로 내는 길을 내어 옛길과 연결하는 공사로 가는 길을 막아 놓았는데 비경에 취해 가지 않은 길로 접어 들었다 길을 잘 못 들었는데 오히려 비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맞았다.. 오늘의 생각 2012.11.03
천원석 새 가족으로 모시다 천원석 새 가족으로 모시다 아리산방에 식구가 늘었다 남한강변에서 닳고닳은 선돌바위 하나 거처하였다 제원은 높이 111cm 둘레 141 cm 무게 500 kg쯤 불끈 솟은 산을 닮은 기운이 하늘을 찌른다 그 기상과 패기가 아리산방의 기운를 돋우리라 만년 수마에 몸을 맡겨 수신제가하고 생김 또한.. 오늘의 생각 2012.11.02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새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새처럼 새로 태어난 손주 민찬이 백일날 사랑과 축복속에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이젠 눈을 맞추고 웃어주기도 하고 입안에서 뭔가를 말하려는 듯 옹알이를 준비하고 있다 마주하고 있으면 하루가 다르게 하는 짓이 늘어가고 맑은 눈동자가 심심치가 않다.. 오늘의 생각 2012.10.22
대지의 선순환 대지의 선순환 산 꼭대기에 맴돌던 단풍의 띠가 하루가 다르게 밑으로 산을 점령한다 깊게 들여 마신 심호흡을 한꺼번에 내뿜는 대지의 날숨이 숲 전체를 흔든다 입김으로 뿜어진 허연 무서리 한번으로 숲이 각혈하고 몸 전체로 번져가는 퇴락의 전이 눈앞에서 떠남의 여정을 지켜보고 .. 오늘의 생각 2012.10.20
못된 독서 습관 못된 독서 습관 내게는 못된 책읽기 습관이 있다 어려서 부터 누워서 읽는 버릇이 들었다 중학교 다닐적까지 형님이 쓰던 지금의 큰 테이블 책상이 있었고 접어서 개는 의자가 딱딱한 나무였다. 어떻게 그런 책상과 의자가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제법 괜찮은 책상이었던 것 같다 겨울밤 .. 오늘의 생각 2012.10.19
우리 인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사건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세가지 사건 우리 인류에게는 세 차레의 자존심 상하는 사건이 있었다 첫번째로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한 것이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인줄 알았던 지구인들에게 지구는 태양을 돌고 있는 우주에서 보면 작은 별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당시 지구만.. 오늘의 생각 2012.10.10
거기까지가 아름다움입니다 *** 거기까지가 아름다움입니다 ***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 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 오늘의 생각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