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348

초의선사 옛 사가에서 찐한 차향에 젖다

초의선사 사가에서 찐한 차향에 젖다 장흥 문학특구 포럼에 참가하고 귀경길에 문학버스는 목포 시인 박종길 교수를 따라 초의선사 출가전 옛 사가를 찾았다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30 도로 이름까지 초의길로 명명하였다 소년 장중부는 15세에 나주 운흥사 벽봉 민성스님 문하에 출가하여 의순이라는 법명을 얻는다. 초의는 후에 받은 법호이다. 숭유억불의 시대적으로 어려운 조선후기에 승려로서 고달픈 삶이었다. 같은 발성에 어순만 바꾸었을 뿐인데 가출하면 문제아가 되지만 출가하면 이렇게 큰 스님이 되다니.... 사가터에는 양 옆에 매화나무 15그루가 선사의 세속 나이를 헤아리고 있었다 한때 필자도 지리산 암자에서 차와 초의선사에 대해 얼마간 관심을 갖고 찻물 우리는 연습을 장난 삼아 배워본 적이 있다. 차마 찻물 한 종..

문학 이야기 2016.10.10

한승원 문학 50년. 장흥여행

한승원 문학 50년. 장흥여행 문학특구 포럼 장흥 여행을 나서다 ( 10/8~9 ) 청하문학(회장 성기조) 문학포럼 2016 제6회 한국문학특구 포럼 `한승원 작가 문학 50년, 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다` 문학 포럼이다 유일하게 전남 장흥이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문학 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중기 문신 가사문학의 효시 기봉 백광홍의 관서별곡으로 부터 이청준. 한승원과 그의 딸 한강이 이 고장의 걸출한 문인이다 이 선각 문인들의 활약이 장흥을 문학특구로 지정하게 된 근거가 되었다 포럼 주제는 한승원 문학 50년 `그 지순한 시공이야기` 올해로 해산 한승원 선생이 문단에 나온지 50해 되는 해이다 장흥 국제 통합의학박람회장에 포럼장이 설치되었다 한승원과 그의 딸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하여 국내..

문학 이야기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