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정욱 씨와 함께 한 시가 흐르는 서울 77번째 시낭송회
시 읽기 좋은 계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예술가의 집에는 가을시가 흐르고 있었다
시가 흐르는 서울 시인들이 땡볕 여름날 애써 키워온 햇빛과 초록으로 가슴 안에 영근 시의 낟알들을 추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탈렌트 정욱씨가 나와서 유려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시를 낭송함으로서 많은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랜 연기로 다듬어진 분이라서인지 시 하나를 읽는데도 동작과 목소리가 유연하고 편하게 멋있었다
사람에게 스마트해지기 위해서 연기력이 필요한가 보다.
정욱 탈렌트와 함께한 시낭송
시가 흐르는 서울 시낭송회. 대학로 예술가의 집 무대
방명록
김기진 시인 시가 흐르는 서울 회장
김종순 시인. 시가 흐르는 서울 부회장
이진호 시인. `시낭송인의 노래`를 작사작곡하여 발표하였다. 천등문학제에서 뵙고 얼마만인가. 오랜만에 만나 반가왔다.
민용태 교수. 너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민용태 시)
김소엽 시인 낭송.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김소엽 시)
니나 끄레스트(시와 시극)러시아 동포
채선정 시인 낭송. 소년(윤동주 시)
탈렌트 정욱 시낭송 .모닥불을 바라보는 사람들(정유찬 시)
정정채 시인 낭송. 정동진(정호승 시)
임보 시인 낭창. 향수(정지용 시)
이정란 시인 낭송. 숯가마 꽃가마
고은옥 시인 낭송. 늘 혹은(조병화 시)
이다정 시인 낭송. 까닭 모르게 사람이 그리운 날은(정수아 시)
박영대 시인 낭송. 이별에게 묻는 말(박영대 시)
류시호 시인 낭송. 가을의 창가에서 (류시호 시)
박수제 시인 낭송. 추풍에 부치는 노래(노천명 시)
시가 흐르는 서울 참여 시인들
고현자 시인. 시집 감사합니다 가을을 떠도는 여자. 잃어버린 성
홍대복 시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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