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추위 요즘 추위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우리나라 겨울의 특성인 삼한사온도 사라져 버리고 없다 추위를 공장에서 만들어 틀어 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추위 때문에 해야할 일을 접어 본 일이 없었던 여느 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추위의 기승에 몸 사리고 있다 야외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 오늘의 생각 2011.01.22
삼청각에서 삼청각에서 문환과 은지 2010. 12. 5 삼청각 일화당에서 두 집안이 결혼을 약속하고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인연을 자축하다 오늘의 다짐대로 너희들 미래의 꿈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만족 수국 A 오늘의 생각 2011.01.09
봉래헌 대들보처럼 은지와 함께 2010. 7. 24 봉래헌에서 새 만남의 분위기가 좋다 한옥의 얼개가 부드럽고 듬직한 믿음성이 있어서 좋다 부드러운 곡선의 미가 온화함과 덕성을 품어 주듯.. 우리에게 한옥이 있어 참 다행이다 주거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닌가 한다 지키고 보존해야할 우리의 멋이고 자랑이다 대들.. 오늘의 생각 2011.01.09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이들에게 큰 사랑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배풀어 주신 은헤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 원단 아리산방에서 큰절 달항아리 오늘의 생각 2011.01.01
세월탑 세월탑 한 해 한 해를 켜켜이 쌓아 놓았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한 겹의 나이테가 생기려는지... 이 돌의 한 해는 억겁일지 모른다 씻어내고 털어내고 티 하나 없이 오직 희로애락 진수로만 골라내어 쌓았으리 이 돌에서 윤회를 본다. 35*20*20 도화리 산 오늘의 생각 2010.12.24
아리산방에도.. 아리산방에도.. 사랑과 축복으로 우리에게 온 아기 예수님 그가 오신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할 일을 주셨으니 더 없는 영광입니다 아리산방에 오신 모든 이들에게도 사랑과 영광을 주소서 불 켜진 아리산방 오늘의 생각 2010.12.23
경제학 저서를 보내온 김교수 김교수가 자기 경제학 저서를 보내왔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내서 이 저서를 탈고했을까 볼륨도 두꺼운 걸 보니 여간 역작이 아니었겠다 싶은데. 고맙기 그지 없다 내가 여기서 경제학 공부를 더 하는 것도 아니고 더 할 필요도 없는데 하여튼 본인의 저서를 보내주어서 잘 받았다 내가 여기서 하고 싶.. 오늘의 생각 2010.12.16
이외수.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이외수.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국회의원을 꾸짖어 줄 수 있는 딱 한사람. 이외수 선생님. 지금 뭐하고 있습니까 혹시 겨울에 눈이나 받아 먹고 덜덜 떨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처럼 눈쌀 찌푸리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다른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다 졸로 보고 있으니 말을 해 보아야 소용이.. 오늘의 생각 2010.12.11
에이징파워 (Aging power) 에이징 파워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힘이라고나 할까 경험에서 나오는 원숙미. 폭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정보력과 문제 해결능력. 청년과 중년기를 지내 보면서 체득한 감성적 그릇. 또 축적된 경제력에 근거한 실천능력이 에이징 파워의 원천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요즘 50후반에 직장에서 퇴직.. 오늘의 생각 2010.12.09
눈이 참 곱다 눈이 참 곱다 오늘 산방에 왔는데 눈이 이렇게 환영해 준다 하얗게 하얗게 저며 둔 옷 새로 내 입고 나무들이 맞아준다 불과 한시간도 안되어 온 산과 나무들이 하나같이 다소곳해졌다 어쩌면 작은 가지위에 저렇게 가지런히 쌓아 놓는지.. 집사람에게 말했다 오늘 우리 이런 환영을 받은 것으로 그 동.. 오늘의 생각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