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신선하다. 안철수 원장 안철수 원장이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였다, 1500여억원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49·사진)이 14일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지분 37.1%의 절반(150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안 원장은 “다른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정치.. 오늘의 생각 2011.11.15
가을 파노라마 안개가 잔뜩 가을을 억누르고 그 아래 시냇물 틈새 찾아 흐르고 있다 저 길로 쭉 가면 어디가 나올까? 궁금하다 여울소리를 내는 저 물은 누구를 찾아가는 것일까? 가을이 냇가에 나와 노닐고 있다 바람이 가자고 제촉한다 어찌나 다그치던지 흔적들이 흔들린다 잠시도 틈을 주지 .. 오늘의 생각 2011.10.27
미국 Thunderbird EMBA(선더버드 EMBA)과정 개설 정통식 미국 EMBA 선더버드 한국 캠퍼스 정통 미국식 EMBA,한국에 캠퍼스 연다 기사입력2011-10-24 17:06기사수정 2011-10-25 08:46 미국 EMBA(Executive MBA·직장인 MBA)의 한국 캠퍼스가 내년 3월 처음 문을 연다. 글로벌 최고 수위의 명문 MBA인 '썬더버드(Thunderbird)'는 오는 11월부터 EMBA 과정 첫 .. 오늘의 생각 2011.10.25
계곡 물소리 산중 계곡물 다람쥐도 먹고 고라니도 먹고 멧돼지도 먹는 산중 계곡물 올라가다 목 마른 사람에게도 갈증을 풀게 한다 너무 맑아서 아직 그 품안에 움직이는 생명을 허락하지 않은 것일까 시리도록 맑아서 작은 물고기 하나 보이지 않은다 다만 바위를 돌아 떨어지는 작은 소리만으로 만족하면서 태.. 오늘의 생각 2011.10.25
화로를 안치면서 화로불을 피우기로 했다 추위가 다가 오니 난방 일환으로도 선택했지만 전기장치로만 난방을 하다보니 너무 즉시적이고 아늑한 맛이 없는 것 같아서다 숯공장에서 참숯 한가마니 사가지고 와 불을 피운다. 참고로 화로용 숯은 크지 않은 잔 것이면 충분하고 값도 싸고 또 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큰 숯.. 오늘의 생각 2011.10.23
환장할 수확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고 으스스해 몸풀기 겸해서 괭이를 들고 안개 낀 앞산을 파 보았더니 아~ 글쎄 이런 환장할 가을 풍광이 쏟아져 나오지 않은가 ᆢ 어찌나 옹굴지던지 한참을 감사했다 ^^ 오늘의 생각 2011.10.22
가을이 가을이.. 아침 호숫가에 나갔더니 아 글쎄 호수에 가만이 빠져 있었어요. 차가움이 잔물결 흐르듯 삶의 파문처럼 옷깃을 파고 들어 와 맨몸에 스미는 것이었어요 아 ~ 호수에는 누가 있어 저리도록 하늘처럼 파래져 있을까요 ?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요. 오늘의 생각 2011.09.23
안개와 같이 산다 안개와 같이 산다 빤한 틈도 주지않은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한다 집안에만 갇혀 지내야 하는 답답함을 알았는지 비가 솜씨 좋은 친구 하나를 데리고 왔다 보기만 해도 촉촉히 가슴 적셔주는 숨겨 둔 벗. 운무화백. 창으로 보이는 앞 산에 내다 보는 재미를 주려고 운필한다 물 먹.. 오늘의 생각 2011.06.25
아리랑. 어찌 할꼬. 아리랑, 중국에게 빼앗기나…현지 무형문화재 지정 뉴시스 | 백영미 | 입력 2011.06.22 12:1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강원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중국 국무원이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을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한 것과 관련, 한국의 한민족아리랑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최고의 .. 오늘의 생각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