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맥회 초청의 글
초청의 글 싱그럽게 짙어가는 신록이 산으로 강으로 손짓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수석의 만남을 기치로 삼고 있는 저희 석맥회원들이 여덟번째 수석 전시회를 차리고 정중하게 초대합니다 전국의 애석인 여러분을 수석의 잔치에 모셔서 석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간의 석맥회의 활동에 대하여는 전국의 애석인 여러분께서 어느 정도 기늠하고 계시리라는 부담도 느끼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수석은 사람의 손이나 과학의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수석에서는 발전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수석의 찾아냄만이 있을 뿐입니다 저희 회원들이 그간에 각고의 노력으로 새로운 수석을 찾아나선 활동을 보여 드리고자 하는 의미를 이번 수석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