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대잠리 대동회 마을축제 도시에서는 잘 쓰지 않는 대동회란 이름으로 마을 축제가 있었다 민족문화백과사전에는 촌락사회의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회합을 이른다고 되어 있다 도회에서는 친목 지역 학연 취미 등을 매개로 각종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시골에서 사시는 분들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전체 주민들이 마을 운영을 위하여 논의한다 퍽 다정하고 인정스러운 모임이다 도시에서는 주민 총회가 낯설지만 시골에서는 흔히 쓰는 말로 자연스럽다 단양 단성면 대잠리는 올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수백년 아니 수천년 누대로 살아왔던 산골 마을에 올 한해처럼 변화와 혁신이 있던 해는 없었을 것 같다 가장 큰 변화는 '행복마을 대잠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충북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마을에 선정되어 마을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