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고!!! 고대 교육대학원 친구들이 아리산방에 오셨다 다들 개인적인 사정에 많이 참석은 하지 못했으나 열성적인 원우들은 먼길 마다않고 찾아 주셨다 특히 동해 바다 문어를 가지고 오셔서 싱싱한 동해의 맛을 대잠 산골에서 보게 해주신 김명도 총무의 성의로 산중 문어횟판에 검은콩 막걸리로 흥을 돋우.. 아리산방(단양) 2010.07.10
허락이 필요합니다(영역) 당신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 예순에 산중 살기 박 영 대 다 버렸어요 그 안에 있게 해 주셔요 그 물이 마시고 싶어요 그 널려진 돌들이 좋아요 다들 가족으로 모실게요 그 안에만 있게 해 주셔요 시기심도 버릴게요 경쟁심도 버릴게요 명예도 버릴게요 세상을 다 버릴게요 꽃이 있어서가 .. 자작시 2010.07.06
비 온 후 아리산방 비 온 후 아리산방 요며칠 촉촉히 비가 내린다 칠월의 시작과 함께 푸르름이 비를 맞아 한층 싱그러워졌다 비가 내린후의 맑은 산 풍경은 보는 사람의 생각까지 이슬로 씻어내 준다 초록산과 흰물감 안개가 수시로 그려내는 수묵산수화는 한 자리에서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오른쪽 봉우리.. 오늘의 생각 2010.07.04
젖은 팬티 바람으로 젖은 팬티 바람으로 지난 3월 집 앞 계곡에서 돌 하나를 발견했다 옥석인데 수마상태가 괜찮은 것 같고 몇군데 변화(일명 자구리)가 먹었고 피부가 매끈하다 물을 주면 옥석의 연한 제 색갈을 잘 나타내 준다. 수마가 잘 돼서 몸통에서 무지개빛 색이 은은하게 돋아 난다 무게가 약.. 수석 2010.06.20
치마 벗기지 마 치마 벗기지 마 - 단양 오스타cc 우중 라운딩 - 친구들이 아리산방을 방문하고 모처럼 기념 골프를 했다 오월 십칠팔일 이틀간 단양 오스타cc에서 오랜 친구들과 오랫만에 라운딩을 했다 두번째날. 어젯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까지도 그침없이 내린다 골프는 한번 시작하면 네다섯 시간을 하게 되니.. 아리산방(단양) 2010.05.20
블로그 방문 만명 블로그 방문 만명 나의 블로그 방문 손님이 만명을 넘었다 2010년 4월 29일 개설한 이후 207일만이다 나의 오두막 아리산방을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 게제된 글 300여편. 댓글 달아 주신 고마우신 벗님이 103명이다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 블로그에 오셔서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고맙기 .. 오늘의 생각 2010.04.29
아리산방 선암계곡의 봄꽃 아리산방 입구의 봄꽃 선암계곡 입구부터 꽃길이다 서울보다는 일주일정도 늦은 것 같다 인적이 한적한 이 계곡길에 누가 보아 줄 이도 별로 없는데도 저리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 곳은 꽃길로 이름나지 않아 좋다 다니는 사람들도 꽃길이라고 요란 떨지 않는다 맑은 계곡길에 청아하게 피어 있는 .. 사진 .동영상 2010.04.27
텃밭 만들기 텃밭 만들기 산방 앞에 조그마한 텃밭을 만들었다 지난 여름 옆집 텃밭에서 고추와 상추를 바로 뜯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는데 속으로 많이 부러웠다 산속 시골이라서 정식 밭은 아니지만 작은 밭 일굴 수 있는 땅은 얼마든지 있다 집 옆 평평한 곳을 골라 나무를 캐내고 돌을 주워내고 삽으로 땅을 파 .. 터알농사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