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방 입구의 봄꽃
선암계곡 입구부터 꽃길이다
서울보다는 일주일정도 늦은 것 같다
인적이 한적한 이 계곡길에 누가 보아 줄 이도 별로 없는데도 저리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 곳은 꽃길로 이름나지 않아 좋다
다니는 사람들도 꽃길이라고 요란 떨지 않는다
맑은 계곡길에 청아하게 피어 있는 저 꽃들도 아마 사람들의 요란스런 소동이 없어 좋아할 것 같다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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