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부자 만나기 은행에서 부자 만나기 박영대 은행을 찾는 이들은 부자가 드물다 별 볼일 없는 부자들이 부자 시늉 내고 있다 깔끔한 여백이 주는 정장한 은행의 거실 두엄자리에 거름 냄새는 없고 화장한 꽃만 피어 있다 잔고 없이 만든 통장 그네들 노는데 끼기위한 출입증 은행에 찾아 오면 통장이 두.. 자작시 2010.01.06
방황 *** 방황 방황이라고 다 길을 잃고 헤메는 것은 아니다 삶의 길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의 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 아니라 오히려 값진 모험일 수 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 거기에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자기가 가는 .. 오늘의 생각 2010.01.06
빈 그릇 존재론 허 (虛) 그릇은 비어 있아야 물이 찰 수 있다 차있으면 그릇으로서 기능을 할 수 없다 존재가 기능을 하려면 비어 있어야 한다 기능을 할 수 없는 존재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컵은 비어 있어야 하고 책상. 의자는 비어 있어야 하고 방이 비어 있어야 하고 마음이 비어 있어야 하고 비어 있는 상태를 .. 오늘의 생각 2010.01.01
단순화 참 진리는 단순하다 그것은 모든 과학이 객관적으로 볼 때 정말 단순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화는 우리가 알아 낸 귀중한 성과이다 과학은 모든 것을 더 이상 단순화 시킬 수 없을 때까지 단순화해야 하는 것이라고한다.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고..... 자연의 참모습도 끝까지 단순화해야 제 모습을 .. 오늘의 생각 2009.12.29
[스크랩] 저무는2009년12월22일의 일출~ Winter Light - Sarah Brightman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천연기념물 탐사중... 울진의 일출을 찍어 본 사진입니다. 솟아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 이렇게 하루는 시작이 됩니다. 내일도 이자리엔.... 이런 모습이겠지요. 내년 이시간에도... 이 곳엔....이렇게 .. 자료실 2009.12.26
[스크랩] 이 詩, 나는 이렇게 썼다 /이영혜(시인) 이 詩, 나는 이렇게 썼다 상처가 덧날 때 피어나는 고통의 꽃 이영혜(시인) 언제 어디서 어떤 순간에 좋은 시상을 얻어, 어떻게 좋은 시를 써낼 것인가 하는 것은 모든 시인들의 화두이자 영원한 고민이다. 온 몸이 예민한 감각기관으로 덮여있어 남보다 빠르게 증폭되어 반응하고, 초고속 신경계를 거.. 문학 이야기 2009.12.24
메리 크리스마스 아리산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과 축복의 성탄 ! 오늘은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한 산타의 선물 꾸러미를 받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박 영 대 가 사랑으로 오늘의 생각 2009.12.24
동질화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는 끊임없이 동질화를 요구한다 가족. 연인과 같은 자기 사람에게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이기심으로 집요하게 부단히 동질화를 요구하고 몰아 부친다. 그래서 이 동질화 요구에 응하지 않을 때는 투정하고 실망하고 채찍한다 사랑도 일종의 이기심이다. 부부가 오래 살면 닮는.. 오늘의 생각 2009.12.22
[스크랩] 알면 두루두루 좋을 生活常識 ♣알면 두루두루 좋을 生活常識 ♣ *벽에 걸어놓은 유화는 오래되면 더러워진다. 감자를 반쪽으로 짤라 조심스럽게 문질러주면 신선해진다. *승용차에서 담배를 피우면 냄새가 밴다. 사과 반 쪽을 차 안에 하룻밤 놔 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그릇닦는 물비누에 식초를 타서 쓰면 그릇이 잘 닦아진다. *.. 생활 건강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