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설날입니다 새로운 생각으로 한해를 맞고 가족을 생각하는 날. 아리산방을 방문하신 님께서도 백호의 기상과 예지를 받아 큰 포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리산방에서 박 영 대 새배 오늘의 생각 2010.02.14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아리박님, Daum 블로그가 시작한 지 5주년이 되었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개설하신 후 212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12 개설일 2009년 07월 15일 오후 11:07 이었습니다. 첫 글 잔설 / 2009년 07월 17일 오후 03:23 첫 댓글 비봉님 "경치 좋은 단양땅에 좋은 집을 마련하였으니 축하합니다. 노 준 ..." 첫.. 오늘의 생각 2010.02.13
개량한복을 입고 산방에 오면 개량 한복을 입는다 여기서는 할 일도 많고 쭈그리고 앉아야 하고 때로는 누워서 쉬기도 해야 한다 가까운 외출도 수시로 해야 한다 그래서 생활하는 옷이 복합적이어야 한다 그야말로 토털 패션이다 입고 일해도 괜찮고 입으면 따뜻하고 쪼그리고 앉아도 돼고 누워도 부담없고 차탁 앞.. 오늘의 생각 2010.01.30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일하기가 싫어진다 정신이 너무 맑아져서 일하기가 싫어진다 세상의 욕심, 세상의 지식, 세상의 소유로부터 자유로와지기 때문이다 이것들에서 벗어나면 거리낄게 무엇이랴 거리낌에서 벗어나면 못할게 무엇이랴 작은 일에서 벗어나면 더 큰 일이 보이나니 사람보다 동.. 오늘의 생각 2010.01.29
퇴임하는 글 *** 퇴임하는 글 *** 긴 세월 잘 있었습니다 많은 일화와 추억은 소중하게 간직하렵니다 젊음의 뼈와 힘 모두 털어서 거기에 다 바치고.... 이 글 속의 지겟꾼은 영원한 농협인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 1. 농협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퇴직하는 박 영 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늘의 생각 2010.01.16
광화문 네거리 우리가 광화문 네거리를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것은 고향을 사랑하는 거와 같다 출향하면 자란 고향얘기만 나와도 뭉클해진다. 그리고 어린 추억과 동구나무를 기억해 낸다 광화문 네거리는 우리에게 고향 동구같은 출향인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니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출향인이기 때문에. 오늘의 생각 2010.01.13
방황 *** 방황 방황이라고 다 길을 잃고 헤메는 것은 아니다 삶의 길에는 미처 다 가볼 수 없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그 여러 갈래의 길 사이에서 잠시 이탈하거나 행로를 변경하는 것은 방황이 아니라 오히려 값진 모험일 수 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 거기에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자기가 가는 .. 오늘의 생각 2010.01.06
빈 그릇 존재론 허 (虛) 그릇은 비어 있아야 물이 찰 수 있다 차있으면 그릇으로서 기능을 할 수 없다 존재가 기능을 하려면 비어 있어야 한다 기능을 할 수 없는 존재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컵은 비어 있어야 하고 책상. 의자는 비어 있어야 하고 방이 비어 있어야 하고 마음이 비어 있어야 하고 비어 있는 상태를 .. 오늘의 생각 2010.01.01
단순화 참 진리는 단순하다 그것은 모든 과학이 객관적으로 볼 때 정말 단순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화는 우리가 알아 낸 귀중한 성과이다 과학은 모든 것을 더 이상 단순화 시킬 수 없을 때까지 단순화해야 하는 것이라고한다.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고..... 자연의 참모습도 끝까지 단순화해야 제 모습을 .. 오늘의 생각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