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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퇴계 선생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눈물..(올만에 왔죠? 미안~ ^^*)

이퇴계와 두향의 러뷰스토리 이퇴계 선생의 매화꽃 보시고 이가을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이황(李滉) 퇴계(退溪)선생은 매화(梅花)를 끔찍이도 사랑했다. 그래서 매화를 노래한 시가 1백수가 넘는다. 이렇게 놀랄 만큼 큰 집념으로 매화를 사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단양군수 시절에 만났던 관기..

또 다른 가을

또 다른 가을 박 영 대 나에게는 오르막 산길 같은 힘든 가을이 강에서는 바람에 땀 가시듯 출렁출렁 흘러 간다 나에게는 구멍 뚫린 상처를 남기고도 산에서는 솔바람 지나듯 삽삽하게 스쳐 간다 나에게는 청춘의 푸른 잎에 무서리 내리고는 나무에게는 정열의 단풍으로 화사하게 단장한다 한 철을 보내는 고개로 또 한번 구르는 시간들 한 고비 넘으면 나에게는 또 다른 가을 툴툴한 자갈길 버텨 지탱한 발바닥 참을 수 없는 굳은 살의 아우성 사람아 목마른 걸음걸음 마른 그 길에 물기나 한번 적셔다오 식은 피 데울 장작에다 한잔 부어 이 가을을 불 피우고 싶다 모놀로그가 어울리는 제 맞춤복 같은 가을 누군들 잠 재워 둔 자기들의 이야기들 실타래 풀어 세지 않은 밤을 깁고

자작시 2009.11.10

아리산방 방문( 영우회 친구들)

모임회차가  69회를 맞는  영우회원이 아리산방을 찾았다멀리 목포 광주 서울에서  원로를 마다 않고  단양까지 방문하여  아리산방을 축하해 주었다   수려한 단양의 선암 계곡 풍광에  다들 취하여  그날 하루만은  선인 선녀로  계곡물에 마음을  씻었다   나뭇꾼과 선녀들****  ***아리산방에서 영우회 회원들 ***  ***정지성 부부 ( 아리산방 )***  *** 방주와  아내 ( 아리산방 )***  *** 양성식 부부 ( 아리산방 )***  *** 조일윤 부부 ( 아리산방 ) ***  ***   혼자 참석한 목포댁 최원식 부인( 아리산방 ) ***  ***  하선암에서 나뭇꾼과 선녀되어***  *** 소식 전해 줄  아리산방 우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