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방(단양)

옻의 효능

아리박 2009. 9.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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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박장순 주소록 추가
09-09-06 18:59
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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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반복 작업에 따른 근 골격 계에 이상이 왔다?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다?

숙취 때문에 고생스럽다?

이런 문제로 건강을 위해 뭔가를 찾으신다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만병의 근원 어혈


 

(1)혈액의 구성

혈액의 성분은 대부분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 속의 수분,

단백질, 지방, 당분, 비타민, 미네랄 등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혈액 속에는 폐에서 빨아들인 산소와 내분비 장기에서 만든 호르몬,

골수로 만들어진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구,

체내 각 세포에서 만들어진 노폐물,

간장과 췌장 등

몸속의 각종 장기에서 오래된 세포가 파괴 되면서

거기서 흘러나온 GOT, GPT, 아밀라아제 등의 효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성분은 음식물로 섭취한 영양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이용해 혈액은 항상 체내의 각 세포들과 접하면서

세포를 키우고 보호하며,

거기서 나오는 노폐물은 거둬들여 폐와 신장으로 배달합니다.





(2)모든 병은 피가 탁해져서 생긴다.

혈액이 오염되면 혈액을 통해 자라고 보호받는

세포와 세포로 구성된 장기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혈액은 24시간 언제나 온몸의 세포와 긴밀하게 접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러워져도 내부 장기에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작은 시냇물도 잘 흐르지 않게 되면,

순식간에 더러운 개골창이 되는 것과 같이

어떤 원인에 의해 혈액의 흐름이 정체가 계속되면

혈액 속에 노폐물이 만들어지고,

혈액성분이 과부족 되면서 피가 탁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 성분의 과부족과 노폐물의 증가에 의해

혈액이 더욱 나빠지고 정체된 어혈로 인해 더욱 혈액순환이 안 좋아집니다.


 

그래서 혈액의 오염이

결국 모든 병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3)어혈의 자각 증상

혈액 속의 노폐물이 늘거나 혈액의 성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어깨 결림, 두통, 어지러움, 귀 울음 (이명증), 가슴 두근거림(동계),

숨 가쁨, 신경통, 요통, 생리통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통증은 몸이 어혈 상태에 있을 때 몸에서 내보내는 ‘황색경보’면서

어혈의 자각증상 중에서도

가장 근원적이며 기본적인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는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쉽게 차가워지는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혈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하반신이 차면 거기에 머물러야 할 열과 피와 기가 상승하면서

초조감, 불안, 불면, 뾰루지(발진), 동계,

숨 가쁨, 어깨 결림, 구역질, 기침, 구내염 등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올라오는 증상들이

전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반신 냉증으로 혈액순환이 나빠졌기 때문에

아랫도리가 춥고 저리고 부어오르며,

하반신에 위치한 대장, 방광, 자궁 등의 장기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변비, 핍뇨(소변의 양이 생리적 증감의 범위를 넘어서 뚜렷하게 줄어드는 증상),

부종,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돌연사 & 과로사

최근에는 과로사와 돌연사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돌연사의 90%는 뇌졸중(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순환기계의 병 때문입니다.

돌연사나 과로사한 사람의 가족과 친구, 회사 동료 들이 약 90%가

죽기 1주일 또는 1개월 전부터

가슴 두근거림, 두통, 어깨 결림, 붉은 얼굴,

눈 아래의 침침한 그림자, 코피 등

어혈의 자 타각 증상이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어혈의 자 타각증상이 있다고 모두 돌연사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미리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병은 어혈에서 생긴다 하는 것입니다.



(5) 적당한 운동은 피를 맑게 해 줍니다.

동물이라는 말에는 움직이는 물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인간도 동물이므로 움직이지 않으면, 즉 운동이 부족 해 지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확장시키는 활동인데

그렇게 해서 근육 속에 들어 있는 혈관도

마치 젖 짜는 기구의 원리처럼

수축과 확장이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즉 운동으로 근육이 움직이게 되면 혈관의 움직임도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부드러워져서 어혈이 덜 쌓이게 됩니다.

인간의 체온 가운데 40% 이상이 근육에서 생산되는데

운동을 통해 근육을 수축하거나 확장되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올라가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 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면서

노폐물이 없어지므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피가 탁해져 각종 병이 생긴 사람은

운동을 통해 피를 맑게 하면 병이 낫게 되고,

살이 찐 사람은 살도 빠지게 됩니다.



(6)피가 맑아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커진다.

인간이 몸에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해 지면

그에 대항하기 위해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부신피질에서는 코르티솔이 분비됩니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축소시켜서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고

체내에 노폐물이 잘 쌓이게 하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늘려 혈액을 탁하게 합니다.

또 혈전을 만드는 피브리노겐을 늘려서

혈액의 오염을 빠르게 진행시키며

뇌 혈전과 심근경색을 유발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코르티솔은

백혈구속의 림프구를 녹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리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취미생활이나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피가 맑아지며,

피가 맑은 사람은 정신이 맑아져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커집니다.





항산화의 개념


 

1)활성산소의 발생


 

사람의 몸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음식물로 섭취한 탄수화물 등이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와 결합하는 대사가 일어나는데,

이상적인 대사란 에너지원과 산소가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로나 과도한 운동, 폭음, 과식 등의 이유로

에너지원과 산소의 균형이 깨지면

대사과정에서 남거나 부족한 산소가 불안정한 상태로 바뀝니다.

이 같은 체내 산소 대사의 찌꺼기가

바로 활성 산소라고도 불리는 유해 산소인 것입니다.



정상적인 산소는 우리 몸속에서 약 1백 초 이상 머무르는데 반해

유해 산소는 1백만∼10억 분의 1초 동안 생겼다가 없어집니다.

이처럼 짧은작용 시간이지만

유해산소는 세포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2)활성산소의 폐해


 

세포막을 형성하는 주성분인 지질의 과산화현상을 일으켜서

세포막의 생체보호, 신호전달 체계를 망가뜨리거나,

적혈구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또 단백질 과산화 현상도 일으켜서

단백질로 이뤄진 체내의 각종 효소들,

즉 소화효소 등의 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유해 산소는 세포의 핵산도 산화시키는데,

이것이 암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유해 산소는

동맥경화, 백내장, 신경계질환,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활성산소 제거기능(항산화효소SOD)


 

그러나 사람의 신체는 유해 산소 제거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해산소 제거 효소가 SOD(superoxide dismutase)입니다.

SOD는 유해산소가 생기면 이를 즉시 제거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에너지원과 산소의 완벽한 균형은 불가능하므로

유해 산소는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으나,

SOD와 같은 효소들이 이를 제거합니다.

그래서 체내에 SOD가 많으면

그 만큼 수명이 길어 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