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진달래 시담 박 영 대 밤새도록 싹튼 동심초달뜬내내 익은 설도주산 너머 걸어 온 견우 지겟발강 흘러 이고 온 직녀 물동이한갓되이 눈물가웃 흘리웁니다 기우는 약속 하도 서러워쪽빛으로 당신의 걸음 묶었습니다쪽빛으로 당신의 걸음 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