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진달래 시담
박 영 대
밤새도록 싹튼 동심초
한밤내내 익은 설도주
재 너머 걸어 온 견우 지겟발
강 건너 이고 온 직녀 물동이
한갓되이 이슥토록 기다립니다
하룻밤 가약 하도 아쉬워
풋달 발목을 쪽빛으로 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