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허무

아리박 2017. 6. 7. 05:03

허무

꽃 옆에서
맴돌다가
입 안에서
맴돌다가
사라져간
파란 그리움

끝내 삼키고
말았습니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드 세 자매  (0) 2017.07.15
파골프 앤 트레블 골프시 아이언 형제들  (0) 2017.06.09
허망  (0) 2017.06.07
산딸기를 따면서  (0) 2017.06.05
어느 봄밤  (0) 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