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방

당신 허리 다쳐 문경 동로면으로 햇오미자를 사러 갔다. 이곳이 오미자 재배지로는 가장 이상적인 기후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열매 크기나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재배 농가에 들려 원액 추출용으로 10kg짜리를 구입하고 농장 현지에 가 빨갛게 익어가는 열매를 보고 내년 봄에 묘목을 사러 오겠다고 ..

연인 환상적인 연인이다. 핑크빛 분위기다 두둑한 남성이 든든하게 여인을 안아 주는 모습, 그대로이다 긴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여인이 남자에게 포근히 안긴 모습이 깊은 사랑에 빠져 있음이 틀림없다 어느 연인들이 자기들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려 이 돌에 사진으로 박혀 있을까? 한가위 호..

젖은 팬티 바람으로 지난 3월 집 앞 계곡에서 돌 하나를 발견했다 옥석인데 수마상태가 괜찮은 것 같고 몇군데 변화(일명 자구리)가 먹었고 피부가 매끈하다 물을 주면 옥석의 연한 제 색갈을 잘 나타내 준다. 수마가 잘 돼서 몸통에서 무지개빛 색이 은은하게 돋아 난다 무게가 약..

삼봉 수석회 전시 출품작

삼봉 수석회 전시 출품작

삼봉 수석회 전시 출품 작품

삼봉수석회 전시회 출품수석

삼봉수석 전시회 소백산 철쭉제의 일환으로 수석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한강변 문화의 집에서 최고 수석의 고장인 단양에서 삼봉수석회 주관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양을 중심으로한 남한강 주변에서 탐석한 돌을 위주로 회원전으로 열리고 있다 오래된 소장석과 ..

석명 : 주름바위 크기 : 17 * 15 * 13 산지 : 남한강 수산 감상 : 수석에서는 주름을 피부미인으로 보는데 그 주름이 일품이다 생긴 모습도 골이 생겨나 그 안에 바람을 품고 있다 세월아 너는 왜 내게서 떠날 줄을 모르느냐

석명 : 돌이 되고 싶은 통나무 크기 : 36 * 20 * 19 산지 : 남한강( 단양 ) 감상 : 수천년 아니 수억년을 거쳐 통나무가 돌이 된 게 틀림없다 통나무를 톱으로 곧게 잘랐다. 너무 단단했는지 톱길이 단을 이룬 것으로 보아 한번에 자지르지 못한 정도로 단단하다 어쩌면 저렇게 나무 껍질과 나이테까지 고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