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332

신년 시담

신년 詩談 시인들이 둘러 앉았다 시를 한 상 차려 놓고...... 도심의 한 음식점이긴 했지만 모인 곳은 꽃 피고 새 우는 숲속이었고 수면에 별 쏟아지는 강변이었고 바람 가다가 머무는 고개마루였다. 역사가 출렁거리고 아리랑이 춤추고 미래가 꿈틀거리는 흥자리였다 박영대 시인과 함께 하는 신년 시담이라는 잔칫상은 시와 음악과 풍류와 서정이 함께 풍성하기만 했다 오늘은 영광스럽게도 불민한 나의 시를 좋아하고 낭송하는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리산방 시를 가지고 놀았다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시들이 좋아해주는 이들이 생기고 여기저기 시 모임에서 낭송되고 호응을 얻어 평가를 받아 오기는 했었다 낭송가들이 시를 읊어 주었고 반향도 울려 왔다 나도 역시 내 시를 곳곳에서 읽고 다녔다 그래서 연두에 나의 시를 좋아하는 ..

문학 이야기 2020.01.11

서울 미래에 동행하다

서울 미래에 동행하다 서울의 미래를 서울시장과 함께 열어 가기로 하였다 서울로미래로예술협회가 주도한 송년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서울 미래를 열어가는 길잡이가 되기로 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송년의 밤은 서울미래예술협회 회원들의 시화 족자를 벽면을 채워 실내 분위기를 돋우고 서울의 미래에 대한 염원과 바램을 시낭송으로 뿜어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렇게 활기찬 시민이 있어 서울의 미래는 밝다면서 예지와 심지를 갖춘 문학인들이 서울의 미래를 앞서서 열어가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주문하였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민족의 저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말했다 한 점 한 점의 시화에는 시인의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담은 작품들이 염력을 ..

문학 이야기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