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구양근 작가 특집, 스토리문학. 이루어지지 않는 꿈은 없다

아리박 2020. 8. 21. 14:26

구양근 작가 특집. 스토리 문학, 이루어지지 않는 꿈은 없다

 

구양근 소설가 표지 스토리문학 2020. 하반기호

한국 교수작가회 회장이면서 소설가인 구양근 작가를 소토리문학에서 특별 기사로 실었다

스토리문학 2020. 하반기호(105집)에서 소설가 구양근 작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구양근 소설가는 성신여대총장과 대만대사를 역임하고 사학 전공분야인 역사적 소견을 소설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 대만대학원 사학과. 일본동경대학 동양사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한 한중일 삼국을 몸으로 겪고 체험하며 학문으로 익히고 외교관으로 체험한 그의 이력으로 한중일 삼국의 역사적 안목이 남다를 수 밖에 없으리라는 짐작이 충분하다

 

스토리 문학 메인 스토리

「이루어지지 않은 꿈은 없다 」 특별 코너에서 직접 서재를 방문하여 작가의 학문적 깊이와 문학적 세계를 집중 취재한 내용을 대담 형식으로 게제하고 있다

스토리 문학에서 한 작가를 선정하여 집중 조명하는 것은  독자에게 해 줄 수 있는 문학지의 의미있는 역활이기도 하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본 사람이면 느끼겠지만 구양근 작가에게서 느끼는 풍미는 솔직 담백하다

학문적 열정과 경륜이 한중일 역사 현장에서 작가의 역사 의식은 특별하게 체득되었으리라는 생각이 학력과 이력에서 자연스럽게 든다

「이루어지지 않는 꿈은 없다」라는 구양근 작가의 변은 어쩌면 삶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안이함을 들게 하는 면이 있지만 지금까지 삶에서 그가 이룬 꿈은 쉽게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는 걸 반증하기도 한다

하고자 하는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이루어낸 작가는 또 다시 꿈을 설정하는 것이 두렵다고 술회한다. 지금까지 그가 마음 먹은 목표는 이루어지 않은 것이 없다고. 그래서 새로운 목표가 세워질까봐 스스로 자제하고 있다고 한다

달리 들릴 수도 있지만 그의 실천력과 의지력을 가늠해 볼 대목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다짐과 댓가가 필요한가 그것이 없이 이루어지는 성공는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그가 설정한 목표를 다 이뤘다는 것은 그 뒤에 숨은 열정과 노력을 드러내지 않는 것일 뿐이다

 

그만큼 작가는 한중일의 정치 역사학적인 전문가요 시공적 통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작가의 평소 성품은 매우 온화하고 다정다감하다

필자와는 어느 문학행사에서 룸 메이트로 하루밤을 같이 세운 적이 있다

문학과 역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교수로, 외교관으로, 마지막으로 문학인으로 삶을 정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구양근 작가의 저서 작품

 

구양근 작가의 서재. 스토리 문학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