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거 113주년 기념식
오늘로부터 113년전 1909. 10. 26 오전 9시경 러시아 하얼빈역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가 일본 전쟁모략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처단한 날이다
2022. 10. 26 10:00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의미있는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동양 평화를 깨고 무차별 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에게 러시아, 중국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본의 전범 이등박문을
저격한 것은 6억 중국 인구도 해내지 못할 위업이라고 칭송했다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것이 아니고 동양 평화를 깬 원흉으로 독립군의 참모중장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임무 수행이었다고 당당하게 외쳤던 진장한 안중근의 날이기도 하다
오늘 기념식이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서 김황식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전 총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유족 이민철선생, 안기영 여사 등 안중근 홍보대사 애국 추모 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기념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애국가 제창에 CBS소년소녀합창단이 리드하여 분위기를 띄웠다
안 의사의 약전이 유영렬 안중근 기념관장에 의해 봉독되었다
이어서 중앙보훈병원 간호과장 정대례에 의해 안의사 의거 이유를 낭독하였다. 정대례 간호과장은 2019년 코로나 유행시에 가장 먼저 솔선수범하여 코로나 병원에 투입되어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부서에 자원 투입하여 코로나 퇴치에 앞장서서 국민 보건 방제를 위해 헌신한 의료인이다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의 기념사에서 위기에 차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받들고 추모하는 것은 영원한 시대 정신이라고 힘주어 피력하였다
이어진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장관급으로 승격)이 내빈 기념사 순서에서 안의사의 정신을 이어받자는 뜻으로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선도하여 행사 참여인들이 어깨를 번쩍 올려 만세 삼창을 크게 외쳤다
이어서 삼흥학교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린 안의사의 뜻을 받들어 안중근 장학금 전달이 6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끝으로 CBS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이 차분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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