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새벽 불 켜진 창문

아리박 2010. 2. 23. 03:24

이른 새벽에

불 켜진 창문을 보면  좋고 아름다운 생각이 든다.

 

일찍 일어나  뭘 하고 있을까

새벽 기도.  명상.  책 읽기.....

 

새벽에 일어나 몹쓸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푹 자고 일어난 새벽에는  맑은 정신이다

주위가 모두 잠 들어 있는데 혼자 깨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간의 기운이 나에게 모아지는 것 같다

색갈로 말하자면  초록색이다

 

나는  시를 읽을 때는  새벽에 읽는다

이 때 읽어야  시가 제대로 이해 된다

주변이 조용하고 맑아서  쉽게  시인의 관점으로  빠져든다

 

글 쓸 때도 새벽이 좋다

 

새벽에 불 켜진 방을 보면 왠지  그 안에는 순수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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