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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가와 함께 시간의 뒷모습(흰뫼시 18집) 출간 공감예술제 1부

재능시낭송가와 함께 하는 시간의 뒷모습9흰뫼시 18집) 출간 공감예술제 1부 2023. 5. 18 서울 종각역 11번 출구 문화공간 「 온 」에서 특별한 시낭송회가 열렸다 시인과 낭송가의 만남이었다 흰뫼시문학회(회장 김상환) 시인과 재능시낭송가(주관 허연정 )들의 특별 만남이 공감예술원(원장 박정임)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담하게 문화공간 온 무대는 꽃바구니에서 뿜어내는 향기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미화 Ro dem 음악학원장의 오카리나 식전 연주 무대를 열고 본결적으로 허연정 낭송가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김상환 흰뫼시문학회장의 격려사에서 흰뫼시가 장미꽃 옷으로 갈아 입고 5월의 한 가운데 길을 여는데 참여해 주신 재능시 낭송가분들의 모습이 나무나 아름다와서 시가 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 같다며 ..

흰뫼문학 2023.05.19

5월의 꽃 장미 수련 서울 양화공원 선유도

5월의 꽃 장미 수련 선유도 가는 길에 5월이 피어 있다봄을 넘긴 초딩을 넘어 중딩쯤 되는 풋풋한 얼굴들이 제 각각 색깔로 청춘을 자랑한다할아버지 할머니 말을 안 듣기 시작하는 손주들 나이쯤 되는 시기이다저희들끼리 놀고 먹는 것도 몸에 좋다는 것을 기어이 뿌리치고 제 입맛에 맞는 것만 찾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 말을 거역해 보는 재미에 드는 시기선유도를 가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 손주들에게 다가가 본다세월 금방이다.

오늘의 생각 2023.05.15

생활 지혜

👫 생활의 지혜 👫 1. 변기가 막혔을 때 샴푸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30분 뒤에 물을 내리면 뚫려요. 2. 욕조, 세면대, 싱크대는 베이킹파우더로 닦으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3. 계란이 바닥에 깨지면 밀가루를 뿌려 닦으면 끝. 4. 상추를 말려 가루로 만든 후 치약에 묻혀 이를 닦으면 새하얀 치아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상한 우유는 가죽 쇼파, 구두 등을 닦으면 광택이 납니다. 6. 방바닥의 볼펜은 물파스로 닦으면 잘 지워집니다. 7. 주차스티커는 모기약을 뿌리고 닦으면 아주 말끔히 떨어집니다. 8. 전자렌지 청소는 물을 8분간 돌려 수증기를 만든 후 행주로 닦으면 끝. 9. 개미가 생기면 장롱 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리면 퇴치. 10. 바퀴벌레가 생기면 가을 은행잎을 모아 비닐봉지에 구멍을 ..

생활 건강 2023.05.12

아리산방의 봄

철 지난 봄날의 아리산방 풍경을 담는다 평소에 보던 풍경이 새삼스레 정겨워 보인다 민들레 홀씨도 새롭고 철쭉 붉은 색도 더 짙어 보인다 감잎의 참새 부리 같은 연초록 입술이 정겹고 회화나무 산반기가 흐르는 연초록 봄날은 아리산방에서만 느껴 보는 싱그러움이다 놓친 진달래와 개나리 매화꽃이 아쉽지만 그들이 남기고간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체취를 느껴보곤 한다 한 바퀴를 돌아 본다

고추 상추 깻잎 오갈피 묘목을 심다

아리산방 고추 상추 깻잎과 오가피 묘목을 심다 한 3개월 동안 아리산방에 오지 못했던 동안 봄이 다 지나고 봄철이면 누렸던 여러가지 풍미를 거르고 말았다 산이 눈을 틀 때 고로쇠물이 새봄을 맞는 산촌 사람들에게 신선한 봄을 선물하는데 꼭 그때 올 수가 없는 사정으로 겨우 한차례 고로쇠물을 주문해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이어지는 봄나물 때도 다 지나가고 냉이, 달래, 씀바귀, 곰취, 두릅 오갈피, 참나물, 더덕순, 잔대순, 미나리, 산마늘, 머위, 엄나무(개두릅)들이 여기 와서 먹어 본 봄나물들인데 이 시기를 지나고 말았다 그래도 집안에 자생하는 돌나물과 참나물은 마당 한 켠에서 주인이 오거나 말거나 저절로 자라기에 잘라서 먹는다 아내도 아들 며느리 향긋한 봄 냄새를 맡아 보라고 참나물 돌나물을 한 송쿠리 ..

터알농사 2023.05.01

대잠리 행복마을 축제

대잠리 행복마을 축제 대잠리가 행복마을로 선정되었다 지원금도 나오고 마을 주민 화합을 위해 마을 잔치를 벌린다 마을 위해 솔선수법하는 이장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이 수고하고 계신다 한동안 이곳에 오지 못해서 미안하기만 했는데 근로자의 날 연휴를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아리산방에 왔다 우선 집사람과 내가 먼저 오고 아들과 손주들은 저희 아빠차로 다음 날 도착했다 2023. 4. 30 소선암 캠핑장에서 백세인생 초대가수 이애란과 함께 마을 잔치를 연다 온 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인근 마을 분들까지 오셔서 즐겁게 춤추고 노래한다 특별 입맛으로 산촌 마을답게 봄철 산야초를 넣어 만든 도토리전과 야채 붂꿈이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산나물 더덕순 미나리 오갈피 산촌 종합 산나물 전이다 입안에 넣는 순간..

오늘의 생각 2023.05.01

수석 자리

수석 자리                                                                      박 영 대 살아 있다고 말하려니거기까지는 내가 아직 미치지 못한 것 같고 안 살아 있다고 하려니살아 있는 것 중 이보다 더 생생한 게 없고 죽어 있다고 말하기엔죄송스러워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다 수만 날보다 더 고르고 고른 인연여태껏 많은 사람 만나 보았지만 내 곁 가까운 자리는 돌자리

자작시 2023.04.28

중국 연변 시몽문학회장 김현순 시인 면담

중국 조선족 시몽문학회장 김현순 시인 면담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실에서 연변 조선족 시몽문학회장 김현순 시인을 만났다 연변 조선족 문인들이 한글 문학을 하는 동포들의 문학 단체라고 한다 문학 교류와 한글 작품에 대한 애착으로 가득한 동포들의 애환을 토로한다 한국아동문학회 홍성훈 회장과 함께 오셨다 현재는 연변조선족 아동문학학회와 복합상징시동인회를 통합하여 시몽문학회를 창설하고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엄기원)와 교류하며 아동문학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격년으로 상호 방문 교류하고 있다 시몽문학회는 연변지역에서 조선족 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까지 조직되어 있으며 총회원은 400여명쯤 된다고 하며 정회원은 3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중국내 조선족 한글문학은 중국 정부의 간섭으로 많은 ..

문학 이야기 2023.04.26

2023 샘문학상 시상식 실황

제13회 샘문학 신춘문예 본상. 신인문학상 시상식 2023. 4. 21 중랑문화원 공연장에서 제 13회 샘문학상(이사장 이정록)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샘문학상 본상과 신인문학상과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1부, 2부, 3부까지 중랑천에 문학의 향기가 하루 종일 흐른다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 컨버젼스 공동 시선집을 발행하고 손해일 심사위원장이 심사를 맡아 추천작품마다 작품평을 써서 새로운 작가의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김소엽 한문예총회장, 이진호 천등문학 회장,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하였다 이 날 행사 사회에는 1부 조기홍 최희영, 2부 신재미 조기홍, 3부 신재미 최희영 이 진행하다 2부에서 2023 신춘문예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13회 샘문학상 본상 시상..

문학 이야기 2023.04.23

석맥회 전시회 대붓 포포먼스 ' 동해물과 백두산이'

석맥회 전시회 대붓 퍼포먼스 우전 작 우전 이창훈 화백이 즉석에서 그린 대작 ' 동해물과 백두산이' 석맥회 회원전 개막식에서 석맥회원인 우전 화백(이창훈)은 축하 작품으로 동해바다 촛대 바위를 그렸다 세월을 버텨온 촛대 바위를 석맥회 전시장에 가져올 수 없어 대붓으로 그의 천년석심을 가져왔다 파도는 잠을 깨어 일렁이기 시작하고 꼿꼿이 선 바위에게 새날이 밝았음을 알린다 통통배 몰고 어장으로 나가는 어부의 뱃길을 수평선 너머에서 솟아오른 아침해가 뱃길을 밝힌다 대한민국이여! 석맥회여! 저 솟아 오르는 아침 햇살의 기운으로 붉게 창창하라~

수석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