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귀농 현장

아리박 2012. 5. 25. 20:25

귀농 현장

 

여기 주변에 귀농을 결심하고 서울에서 직장 퇴직후에 한창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

왕 ㅇ ㅇ 사장인데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퇴직 후 전국의 귀농지를 찾다가 단양으로 결정하고 이곳에 1500평 과수원을 구입하여 시작하고 있다

 

주택은 비닐하우스 속에다 주거시설을 지어 겨울 보온에 대비하였다

여기 와서 겨울을 지내 본 바에 의하면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약  두달에 걸쳐 공사를 하고 입주하였기에 축하 방문을 하였다

 

그는 귀농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하여 그 동안 귀농 교육과 여러 귀농 현장을 돌아 보고 준비했다고 한다

사과 과수원도 운영하고 새로이 초코밸리를 심어 보려고 계획하고 묘목 1000주를 심어 놓았다

 

도시 직장인들이 퇴직후 전원 생활을 꿈 꾸고는 있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분은 많지 않은데 이분은 용기있게 착착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반 구축을 하는 해로 정하고 내년부터는 허브나 녹즙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분은 매우 낙천적이고 성품이 원만하여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동네 노인회장님과 잘 사귀어서 전원생활의 모든 것을 자문 받고 있다고.

 

 

 

  왕사장의 전원생활 근거 보금자리 하우스

 

  하우스 안에 목조로 아늑한 주거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방이 마련되어 있고 다음에 황토방을 만들 장소

 

  사과 과수원 안에 있는 시설

 

  맛이 좋기로 소문난 사과밭

 

  과수원 전경

 

  눈 아래 펼쳐진 대잠리 마을

 

  과수원과 전원생활 근거지

 

  벌써 전원생활에 익숙한 차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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