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농 산악회 제비봉 등정
광농 산악회 5월 등정 행사로 단양 제비봉을 등정하다
회원 42명이 아리산방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와 함께 등정길을 나섰다
오랫만에 만난 선후배 얼굴들이 반갑고 정겹다
등반에 앞서 자그마한 아리산방에 들려 내 사는 모습을 보면서 도시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자못 궁금하다
721m 제비봉을 얼음골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거쳐 장회나루 코오스로 잡았다
신록 무르익은 제비봉의 감춰진 속속들이 비경을 보고 느끼면서 눈 아래로는 펼쳐진 구담봉과 옥순봉이 물그늘에 비친 남한강의 싱그런 모습에 다들 취해가고 있다
아마도 정겨운 사람들이 함께한 산길이어서 더욱 걸음도 가벼웠으리라
광농 동문회장 구 임 수
산 악 대 장 김 동 선
원 로 고 문 이 가 신
*** 정겨운 얼굴들
*** 아리산방을 배경으로..
*** 제비봉의 용송 앞에서 김동선 산악대장
*** 심상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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