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서점 '책방 오늘,' onulbooks.com
한강 작가께서 운영하는 책방을 찾았다
문화사랑 모임을 종각역 부근에서 마치고 자유롭게 노벨상 한강 작가가 운영한다는 '책방 오늘,'을 찾아 청와대길을 찾았다
어딘지 몰라 부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물었더니 지도까지 휴대폰에 띄워 자세히 가르쳐 준다 온 세상이 즐거운 일이니 경찰도 묻는 사람도 다 기분이 좋아 대박 친절하다
길안내 잘 해준 경찰관에게 고맙다
효자동 작은 골목길에 아담한 벽돌집 지금 온 세상을 떠들썩하는 한강 작가의 책방이라고 하기에 너무 작다
당분간 휴장이라는 작은 종이 쪽지에 가느다란 볼펜 글씨로 따박따박 쓴 안내 말씀 또한 조그맣고 한강 작가님의 말소리같이 조용하고 차분하다
이렇게 빨리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올 줄 아무도 예상 못했다
우리나라에 대문호 탄생이다
어떤 경사보다 큰 경사다
교보문고에 들려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 두 권을 사 가지고 왔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와 '채식주의자'는 전에 사 본 책이다
이 책 중에서 시집에는 한강 작가 친필 사인을 받아 놓아 귀한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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