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아리박 2010. 1. 29. 03:24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일하기가 싫어진다

 

정신이 너무 맑아져서 일하기가 싫어진다

세상의 욕심,  세상의 지식, 세상의 소유로부터 자유로와지기 때문이다

 

이것들에서 벗어나면  거리낄게 무엇이랴

거리낌에서 벗어나면 못할게 무엇이랴

작은 일에서 벗어나면 더 큰 일이 보이나니 

 

사람보다 동물이 좋아지고  동물보다 식물이 좋아지고 

식물보다  생명없는  산.강.돌.바람 저 존재들을  일깨워 준다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계곡물소리가 있어 행복하다

내 창을  찾아 온 달빛을  반가운 친구로 여기는 큰 삶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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