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광화문 네거리

아리박 2010. 1. 13. 03:33

 

      우리가 광화문 네거리를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것은 고향을 사랑하는 거와 같다

 

출향하면  자란 고향얘기만 나와도 뭉클해진다.  그리고 어린 추억과  동구나무를  기억해 낸다

 

광화문 네거리는 우리에게 고향 동구같은  출향인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이니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출향인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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