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바위를 사랑한 시인 둘 2025. 5. 2~ 4일까지(2박3일) 시인과 함께 아리산방 돌을 만나러 나선다예전부터 약속을 잡았다가 미끄러지기를 몇차례하다가 어렵게 성사되었다동반하는 시인은 남정(南亭) 손해일 시인이시다손시인은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문학계에서 큰 강처럼 유유한 시인이다문학박사이면서 행정력까지 갖췄으니 더 이상 이름을 얻는 것은 필요 없을 것 같다한국현대시인협회와 국제펜한국본부에서 이사장을 역임했으니 문학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서울에서 동트기 전에 출발하여 수원에 도착하여 함께 타고 출발하여 아리산방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첫날 찾은 행선지는 문경 상주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상류 영강(潁江)탐석지.이곳은 문경 구랑리에서 흘러드는 풍부한 수량에 검고 강직한 영강 석질이 남한강 오석에 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