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剛 노군열 선생 방문
평강 노군열 선생을 아리산방에 모시고 왔다
평강 선생은 1급 건축사와 기술사로 우리나라에서 50번째 자격을 취득하여 대학에서 후학 양성과 건축 현장에서 우리나라 건축 분야에 기여한 전문가로서 일해 오신 분이다
올해 84의 나이로 지금은 은퇴하여 노후를 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자형이 되신다
대학 강단을 자의 반 타의 반 나와 80년대이후 우리나라 주거 문화 변혁기를 타고 아파트 건축 현장을 누비면서 건축학을 주거 형태 변화에 도입하는 건축맨으로 활동하였다
내가 결혼전 누님의 집에서 한 때 접살이를 한 신세도 진 자형이시다
어제 평강 두 내외분을 모시고 아리산방에 왔다
요즘 코로나 19 로 서울에서 외출을 못하고 있어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풀어 드리기 위해 모시고 왔다
이만큼 나이들어 며칠간 같이 묵으면서 옛날을 회상하고 산수 좋은 곳에서 같이 지내려한다
누님과 매형
아리산방 방명록에 이렇게 쓰다
아리산방 앞에서 평강 부부
장회나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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