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시대의 전쟁문학을 말하다
--- 한국현대시인협회 2018 심포지엄 1박2일---
평화통일시대의 전쟁문학을 주제로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용재) 심포지엄이 2018. 10. 8 ~ 9간에 걸쳐 열렸다
때마침 군문화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계룡시에서 전쟁문학에 대하여 심도있는 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남북의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평화 통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시기에 문학이 시각을 바로 하여 독자에게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방향 설정은 문학의 소명이요, 스스로 느껴야 할 책임이기도 하다
세 분의 발표자들에 의해 심도 있는 연구 과제가 발표되고 지정 토론자들의 의욕 넘치는 의견도 시간을 넘겨 제시되었다
제1주제: 전쟁을 넘어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다. 이상옥 교수
판문점선언기념 통일시집 '도보다리에서 울다 웃다(2018. 8. )에서 남과 북의 시를 대비시켜 통일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제2주제 : 평화 통일 시대의 전쟁문학. 임영천 문학평론가
전쟁의 비참함을 상이군인 외팔이 등 불구 상태를 민족적 불구로 병치시켜 참상을 드러내 용서와 화해를 모색하는 이 시대 문학의 지향을 제시하였다
제3주제 : 바다와 해군과 나. 전상중 시인(전 해군 제독)
발표자 본인의 해군 전력을 해양 안보적 의미로 해양 영토 수호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피끄(동반자) 정신은 필수 조건인 공감이 전제될 때만이 의미가 있다
주제별로 토론자들이 진지하게 대척점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
평화 통일 시대의 문학의 진로를 모색하고 새로운 파라다임을 설정하기 위한 노력을 어느 단체보다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앞서서 문학적 시선을 내 보인 것은 시의적절한 행보이다
앞으로도 평화 통일 시대에 맞추어 많은 이론과 연구가 뒤따르면서 새로운 시각이 정립하리라고 본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심포지엄 분위기를 보아 평화 통일을 갈망하는 시대적 갈망이 한 솥에 밤 새워 우려내는 설렁탕같은 진한 국물맛이 끓고 있었다.
평화통일시대의 전쟁문학 한국현대시인협회 심포지엄
시인들의 문학버스
김용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최흥묵 계룡시장의 환영사
손해일 국제펜 이사장 축사
심포지엄장 계룡시 예술의 전당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
평화통일시대의 새로운 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대시인협회 시인들
박경석 시인 축사
홍성훈 시 낭송
서근희 시 낭송
이수경 시낭송
현순애 시 낭송
계룡군문화축제]
전시된 국군 방비들
첨단 초계 장비
감시 정찰 장비
정찰 로봇
전투사격 로봇
화생방 제독 차량
필자
특공대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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