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 2점 유인 활인산수 活人山水. 명소단조 明紹丹竈
낙관용 돌 12개를 수집했었다
그 중 2개로 遊印을 조각했다
인사동 명신당필방에서 전각하는 一丁 선생에게 의뢰해서 근 한 달 넘게 걸려 새겼다
내가 수집한 남한강 수석으로 새긴 낙관이니 의미가 있다
한 점은 활인산수(活人山水) 단양의 산수를 활인 산수라 한다
한 점은 단소명조(丹紹明조) 하선암 바위에 새겨진 신선의 명단을 만든 부엌이라 해서 단양의 명칭이 생긴 근거이다
단양 하산암 가까이 아리산방에서 글을 읽고 쓰는 즐거움에 지내고 있는 내 모습을 반영하기도 하고 혹여 내가 쓴 글이나 서화가 있으면 이 유인으로 증을 하리라
잘 생긴 수석감이라서 놓고 보기에도 좋다
활인산수 유인. 하늘에 달빛같이 움퍽 파임이 있는 석중석이 박혀 있다
명소단조 明紹丹竈 유인. 정갈하게 茶人 한 분 정좌하여 차를 우리고 있는 문양석이다
단양은 명약을 다리는 부엌이다 하선암에 찍힌 낙관
또 한 면에는 수도승 한 분 정좌하고 팽객으로 앉았다..
암송도 앞에 세워진 활인산수 유인 2점
活人山水 낙관 유안
明紹丹竈 낙관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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