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 미술

낙관 2점 유인 서각 활인산수. 명소단조

아리박 2017. 6. 8. 06:26

낙관 2점 유인  활인산수 活人山水. 명소단조 明紹丹竈

 

 

 

 

낙관용 돌 12개를 수집했었다

 

 

 

그 중 2개로 遊印을 조각했다

 

 

 

인사동 명신당필방에서 전각하는  一丁 선생에게 의뢰해서 근 한 달 넘게 걸려 새겼다

 

 

 

내가 수집한 남한강 수석으로 새긴 낙관이니 의미가 있다

 

 

 

한 점은 활인산수(活人山水) 단양의 산수를 활인 산수라 한다

 

 

 

한 점은 단소명조(丹紹明조) 하선암 바위에 새겨진 신선의 명단을 만든 부엌이라 해서 단양의 명칭이 생긴 근거이다

 

단양 하산암 가까이 아리산방에서 글을 읽고 쓰는 즐거움에 지내고 있는 내 모습을 반영하기도 하고 혹여 내가 쓴 글이나 서화가 있으면 이 유인으로 증을 하리라

 

잘 생긴 수석감이라서 놓고 보기에도 좋다

 

 

 

 

 

 

 

  활인산수 유인.  하늘에 달빛같이 움퍽 파임이 있는 석중석이 박혀 있다

 

 

 

 

 

  명소단조 明紹丹竈 유인.  정갈하게 茶人 한 분 정좌하여 차를 우리고 있는 문양석이다

  단양은 명약을 다리는 부엌이다 하선암에 찍힌 낙관

 

 

 

 

 

   또 한 면에는 수도승 한 분 정좌하고 팽객으로 앉았다..

 

 

 

 

 

    암송도 앞에 세워진 활인산수 유인 2점

 

 

 

 

 

    活人山水  낙관 유안

 

 

 

 

   明紹丹竈   낙관 유인

 

 

'수묵화.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발이 문제입니다  (0) 2017.06.21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등록  (0) 2017.06.13
하선암을 그리다  (0) 2017.05.22
詩畵本一律. 화가들과 석별주를..  (0) 2017.03.27
화가들 스케치를 동행하다  (0) 201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