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여의도 상춘

아리박 2017. 4. 10. 08:39

여의도 상춘


집에서 걸어서 나가면 여의도인데

여의도에 상춘객이 날마다 인파로 미어진다

밖으로 나자가고 조르는 손자들을 데리고 여의도 상춘길에 나서 본다

작년에 국회로 가는 육교가 개설되어 우리 동네 사람들이 여의도 가는 길을 훨씬 편해졌다


윤중로 벚꽃은 특별 지하철을 운용할 정도로 서울 사람들에게 눈요기다

벚꽃이 사람들의 예측에 맞춰 피어 주지 않은다고 불평이다


여의도 상춘은 국회안에 사랑재가 일품이다

언제 가보아도 멋스런 한옥에 넉넉한 공간이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윤중로에는 벚꽃 피기에 맞춰 여러가지 꽃길을 마련해 놓았다

가종 행사 부스도 있어서 여러가지 재미를 준다



  카네이션 화분










  산수유속의 사랑재





  목련속의 사랑재










 사랑재 지킴이 까치

























  민재 캐리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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