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상량식
여동생네가 전원주택을 짓는다
용인 원삼면 배산임수 뒷산으로부터 남향으로 유연하게 흐르는 완만한 내리막 지형에 바라다 보이는 용담저수지 물빛이 숲 사이로 전망되는 자리에 터를 잡았다
그간에 공사가 진행되어 1층 공사가 끝나고
오늘 2층 지붕 레미콘을 붓고 상량을 올린다
이제 집의 형태가 완전하게 나온다
전에부터 전원주택을 갖고자 원했던 여동생이 터를 고르고 골라 정터한 곳이다
여러가지 여건을 생각해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인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자기 살 집을 짓는다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도 생기고 하다보면 자기 살 집이기에 더 좋은 재료를 쓰다보면 예산도 더 들게 된다
그토록 정성을 다해 원하던 평생주택을 짓고 이 터에 맞게 즐겁고 평안을 누리기를 기원한다
하늘 높이 솟은 펌프카 지붕 공사
상량식
배산
옆산 우백호
건물형태
용암 저수지 임수와 앞산
부근 주택
인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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