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S 전시회
우리 문학 동인지 표지화를 그려 주신 강신국 화백이 참여하는 KOAS 전시회가 인사동 미술세계 갤러리에서 열려 찾았다
전국의 초대작가 28명의 화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한 자리에서 여러 화풍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7월 6일에 개막하고 7월 11까지 전시한다
강신국 화백의 작품은 언제 보아도 환상적인 몽환의 세계로 끌어 들인다
'탈출과 구원을 꿈꾸며'라는 작가의 의도가 미지의 세계는 끊임없이 나에게 손짓한다
강신국 화가 작품
황혼. 연화요정. 21+1=0. 별빛 내리는 밤.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녀. 춤추는 나비의 정원
무제. 무제
4층 전시장을 찾으니 강화백은 안 계시고 같이 전시하는 김진원 화가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특이한 화풍의 그림이 독특하고 같은 제목이 또한 독특하다
바탕에 오브제를 그려넣고 그 위에 다중의 색과 재료를 입혀 자연이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작가의 설명을 들으니 작품에 대한 느낌이 사뭇 다르다
구상에서 추상으로 끝내는 색의 단순함으로 귀결을 의도한다
깊은 사유가 배인 작품이다
특이한 것은 작품의 제목이 모두 一中多 多合一이다
저 멀리에서 一始無始一이 생각났다
김진원 화가 작품
김진원 화가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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