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옹도에서 마음을 열다

아리박 2014. 10. 29. 08:02

106년만에 열린 태안 옹도를 찾다

 

오직 등대 하나 외로운 섬, 등대수 두 명이서 뱃길을 지키던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던 섬. 옹도.

보름회 가을 여행지로 옹도를 찾았다

 

이른 새벽 여행사를 통해 탐방하는 코오스는 서산 개심사를 들려 마음부터 열고

서산 간척지의 광활한 들녁을 지나 신진도항에서 옹도 가는 여객선을 타고 탐방하는 코오스다

 

아침부터 가을 하늘이 바다를 펼쳐놓은 것처럼 티없이 맑

고속도로를 물들인 추색이 깊어가는 가을을 제촉하고 추수가 끝난 들판에는 하얗게 말아놓은 짚사료 뭉치들이 거대 공룡의 알처럼 널려져 있다

 

일행이 가는 발걸음대로 동선을 카메라로 따라 가면서 가을의 흔적을 남겨 본다

 

 

마음부터 열고 가자는 개심사

 

범종각의 날렵한 사위

 

휴게소에서 잠시 옛시절을 회상면서 면면히 그날의 정을 잊지 않고..

 

개심사 안뜰 아늑한 부처님 품안 같이 따뜻함을 느끼고..

 

단아한 오층석탑 앞에서

 

최 고문님 부부의 편안한 모습

 

허 회장님과 함께

 

개심사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이었다

 

오늘 여행을 다 준비해준 강 회장님 부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개심사 한 가운데에서 민 회장님 부부

 

범종소리도 가슴안에 담아보고

 

개심사에서 마음을 열다

 

사모님들의 마음 열기

 

배추들의 마음 열기

 

아름다운 여인과 백일홍 나무의 만남

 

마음이 열리기 시작할 듯..

 

개심사 전경

 

맏아들같이 든든한 팽나무에 올라

 

소나무의 가을..

 

서산 목장의 가을

 

소떼들의 외출

 

이국적인 서산목장

 

신진도항에서 가장 큰 자연산 광어회로 점심

 

                          불끈거리는 광어회 힘씀일까?  이 나이의 근육 .

 

점심식사후 일행

 

유람선에서 반 회장님 부부

 

외로운 여심

 

갈매기도 우리를 따라 오고

 

태극기와 갈매기

 

갈매기의 삶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스치는 섬

 

잘 생긴 놈 한 마리

 

자태를 드러내는 옹도.  도자기를 반으로 뉘어 놓았다고 해서 옹도란다

 

옹도의 바위.

 

옹도에 도착

 

옹도에서  최 고문님 부부

 

 

등대를 형상화 모뉴멘트

 

도자기 조형물 (옹도를 상징)

 

조각작품

 

동백 터널

 

자생하는 천남성

 

                         바람의 용기 ( 구도회 작 )

 

고래 가족

 

등대 몸탑

 

옹도의 서북 방향

 

중국 방향

 

갯바위들의 소곤거림

 

옹도의 작은 숲

 

옹도의 가장 높은 정상에서

 

마음은 바다를 넘어 훨훨 날고 싶은..

 

 

가을이 바다에 풍덩 빠져 있는 옹도에서

 

마음을 바다에 띄우고..민 회장님 부부

 

누군가 찍어 준..

 

등대 전시관에서

 

바다와 바다

 

옹도 등대 광장

 

아름다운 돌로 담을 쌓고

 

바람의 옹기속 에서

 

햇빛도 바람에 부서지고

 

동백 터널

 

                          동백길

 

등대

 

돌판길

 

옹도의 상징 도자기를 형상화한 조형물

 

옹도를 오르는 계단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은 옹도에 있다

 

 

우연히 마주친 어선은 아닌 듯

 

옹도의 바위

 

옹도를 떠나며 (유람선 이름은 안스타호 )

 

옹도는 바다와 바람이 세월의 호리병속에 담긴 숙성의 섬이었다

 

멀어져 가는 옹도

 

돌아 오면서 보여준 섬 가이도

 

 깨끗한 바다와 사는 사람들

 

독립문 바위란다

 

바다에 떠 있는 잘 생긴 독립문 바위

 

돛대 바위

 

독립문바위와 돛대바위가 있는 가이도 해수욕장 부근

 

사자 바위

 

두번째로 물살이 센 사자바위 앞 소용돌이

 

 

코바위라도 불리는 부부바위

 

옹도는 그동안 등대 하나만 있는 무인도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섬이다

작년부터 출입이 허용되면서 새로운 등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작은 등대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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