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론

바람 이름

아리박 2014. 3. 9. 19:50

 

  바람 이름

 

 

*** 동풍 → 강쇠바람, 녹새, 동새, 새풍, 동부새, 샛바람, 아랫바람, 셋바람,샛보름

 

셋바람  오픈사전 [동풍]의 전라도 사투리 

샛보름  오픈사전 - 동풍 - 이리는 뜻의 제주도 사투리. 

아랫바람 [명사]
1 아래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2 연을 날릴 때 ‘동풍(東風)’을 이르는 말. 

샛바람 [명사]뱃사람들의 은어로, ‘동풍’을 이르는 말. ≒명서풍. 

강쇠바람 [명사] 첫가을에 부는 동풍. ≒강소풍. 

녹새 [명사][방언]‘동풍’의 방언(경기). 

동새 [명사][방언]‘동풍(東風)’의 방언(강원). 

새풍 [명사][방언]‘동풍(東風)’의 방언(강원). 

동부새 [東--] [명사]농가에서, ‘동풍(東風)’을 이르는 말. 

  

 

서풍 → 하늬바람, 서칼, 서갈바름, 셋바람, 곧은바람, 화을바람, 갈바람, 윗바람, 갈보름

  

갈보름  오픈사전 - 서풍 - 을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 

갈바람 [명사]
1 ‘가을바람’의 준말. 
2 뱃사람들의 말로, ‘서풍’을 이르는 말. ≒가수알바람. 

윗바람 [명사]
1 물의 상류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상풍(上風). 
2 연을 날릴 때의 서풍(西風)을 이르는 말 

서칼 [명사][방언]‘서풍’의 방언(함북). 

섯갈바름 [명사][방언]‘서풍’의 방언(제주). 

셋바람 [명사][방언]‘서풍(西風)’의 방언(평북). 

곧은바람 [명사][방언] ‘서풍(西風)’의 방언(경북). 

화을바람 [명사][방언]‘서풍(西風)’의 방언(경북). 

  

 

남풍  → 마파람, 앞바람, 앞새, 심마바람, 마포름

 

마포름  오픈사전 - 남풍 - 을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 

앞새 [명사][방언]‘남풍’의 방언(강원). 

심마바람 [명사][방언]‘남풍(南風)’의 방언(경남). 

마파람 [명사]뱃사람들의 은어로, ‘남풍(南風)’을 이르는 말. ≒경풍(景風)·마풍(麻風)·앞바람·오풍(午風). 

 

 

북풍 → 뒤바람, 뒤울이, 뒾바람, 북새, 고든하누, 된바람, 하니보름, 댑바람

  

뒤바람 [명사]=북풍(北風). 

뒤울이 [명사]=북풍(北風). 

뒷바람 [명사][방언]‘북풍’의 방언(강원). 

북새 [명사][방언]‘북풍’의 방언(경기, 경상). 

고든하누 [명사][방언]
1 ‘북풍’의 방언(충남). 
2 ‘서북풍’의 방언(충남). 

된바람 [명사]
1 매섭게 부는 바람. ≒높바람. 
2 뱃사람들의 말로, ‘북풍(北風)’을 이르는 말. ≒덴바람. 
3 <지리>풍력 계급이 6인 바람. 초속 10.8~13.8미터로 부는 바람으로, 큰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전깃줄에서 “휭” 소리가 나며, 우산을 쓰고 있기가 힘이 드는 정도이다. ≒웅풍(雄風). 

하니보름  오픈사전 - 북풍 - 이라는 뜻의 제주도 사투리. 

(순우리말)댑바람  오픈사전 댑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말밑은 [뒤+바람]인데, 여기에 거센 바람이라는 개념이 덧붙여져서 [대(大)+바람]으로 바뀐 말로 보인다. [뒤]는 북쪽을 뜻한다.  

 

 

북동풍(동북풍) → 된새, 된새바람, 놉셋보름, 높새바람, 높하니보름

  

된새 [명사]=북동풍. 

된새바람 [명사]뱃사람들의 말로, ‘북동풍(北東風)’을 이르는 말. 

높새바람 [명사] ‘북동풍’을 달리 이르는 말. 주로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태백산맥을 넘어 영서 지방으로 부는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녹새풍·높새. 

놉하니보름  오픈사전 - 북동풍 - 의 뜻의 제주도 사투리임 

놉셋보름  오픈사전 - 동북풍 - 이라는 뜻의 제주도 사투리. 

 

 

동남풍 → 된마파람, 된마, 샛마파람, 시마, 간새

 

된마파람 [명사]뱃사람들의 말로, ‘동남풍’을 이르는 말. ≒된마. 

샛마파람 [명사]뱃사람들의 은어로, ‘동남풍’을 이르는 말. ≒시마.  

(순우리말)간새  오픈사전 간새(순우리말) : 동남풍 

 

 

남서풍(서남풍) → 머슴바람, 갈마바람, 늦바름, 든마바름, 섯마파를, 늦하늬바람

 

북서풍(서북풍) → 높하늬바람, 마칼바람, 갈기바람, 섯하니바름, 세칼, 는하늬바름, 된하늬, 고든하누

 

북동풍(동북풍) → 된새바람, 높새바람, 높하니보름, 높셋보름 

어촌 생활은 바람(風)의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 바람의 방향에 따른 바람의 종류가 아주 세밀하게 구분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뱃사람들끼리는 동풍서풍남풍북풍 등을 가리켜 각각 샛바람하늬바람/갈바람마파람된바람/덴바람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동남풍서남풍동북풍서북풍 등을 이르는 뱃사람들의 말은 각각 샛마파람늦하늬바람/갈마바람된새바람된하늬바람/높하늬바람 등입니다. 

 

'문학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에 대한 각서  (0) 2016.01.22
시간성과 공간성  (0) 2014.09.25
당위의 갈등 그리고 융합  (0) 2014.02.22
의미 예술로서의 시  (0) 2013.12.20
나무 문학론  (0)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