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날 아침
소백산 죽령에서 첫 해돋이를 맞다
7시 40분 24초 작은 태동으로 시작된 첫 해
부풀어 오르는 희망과 염원처럼 붉어지고 또 빛이 더해지고
모든 이들의 가슴에도 새해의 꿈이 첫 날 저 빛처럼 커지기를 바래 본다
소백산 죽령에서 새 해를 시작하다
一始無始一 새해는 시작이 없는 무한에서 시작하고..
태초의 빛을 얻어가는 새 해
땅을 이루는 산은 고스란히 해를 받아드리고.
새 빛은 점점 모든 것을 안아 품는다
간절한 기원도..
무수한 인연도..
모든 하나의 근본으로..
한 마음 한 뜻을 온 누리에 ..
새 해를 염원하는 사람들
새해 아침 떡국 봉사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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