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소백산 죽령 새해 일출

아리박 2014. 1. 1. 10:32

 

2014년 첫날 아침

소백산 죽령에서 첫 해돋이를 맞다

7시 40분 24초 작은 태동으로 시작된 첫 해

부풀어 오르는 희망과 염원처럼 붉어지고 또 빛이 더해지고

모든 이들의 가슴에도 새해의 꿈이 첫 날 저 빛처럼 커지기를 바래 본다

 

 소백산 죽령에서 새 해를 시작하다

 

 一始無始一 새해는 시작이 없는 무한에서 시작하고..

 

 태초의 빛을 얻어가는 새 해

 

 땅을 이루는 산은 고스란히 해를 받아드리고.

 

 새 빛은 점점 모든 것을 안아 품는다

 

 간절한 기원도..

 

 무수한 인연도..

 

모든 하나의 근본으로..

 

 

 

 

 

 

 

 

 

 한 마음 한 뜻을 온 누리에 ..

 

 

 

 새 해를 염원하는 사람들

 

새해 아침 떡국 봉사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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