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바람길 주왕산 다녀오다

아리박 2013. 1. 17. 10:04

바람길 주왕산 다녀오다

 

청송의 주왕산

초겨울 계곡과 물과 바람을 만나러 청송으로 여행을 떠나다

 

중국의 당나라시대 주왕이 전쟁에 패하고 당시 신라로 피신하여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곳을 골라 은신한 곳이 주왕산이다

원래는 돌로 병풍을 쳤다해서 석병산이었는데 주왕이 은신하다가 최후를 맞아 죽음으로서 그를 위혼하기 위해 주왕산이라 불렀다고한다

 

깊은 골 바위 사이로 바람이 다니는 길이었다

단지 사람은 그 바람길을 잠시 빌려 보는 것이었다

 

바람따라 물도 자기들의 길을 만들고 있었다

바람과 물의 길들..

 

그들만의 생각이 끊어지는 흔적이 고스란히 놓여 있었다

 

 

  대전사 앞에서 바라본 첫 기암

 

대전사 가람

 

 

 

잘 어울리는 기암과 대전사

 

돌병풍이 둘러쳐 있다. 그래서 옛이름이 석병산

 

 

 

에스라인 돌탑

 

응회암

 

 

 

단정한 계곡의 다리

 

 

 

 

 주왕암

 

 주왕암에서 주지스님이 다려 주신 차를 얻어 마시고..

 

 주왕암 절벽

 

 

 주왕암 앞뜰

 

 

 

 

 주왕굴

 

 

 떨어지는 물을 마시기 위해 나왔다가 화살을 맞았다고.

 

 

 

 

 

 

 

 

 바위손 군락

 

 

 

 

 

 

 고티

 

 

 둘러봐도 기암

 

 

 전망대

 

 

 

 

 

 

 

 

 응회암 절벽. 쉬지 않고 부서지고 있었다

 

 

 바람 만나러 가는 길로는 주왕산이 제일인 것 같다

 

 바위가 바람 길을 내 주고 있었다

 

 

 

 

 

 계곡

 

 

 

 

 

 

 

 

 협로

 

 

 

 

 

 

 

 

 

 

 

 협곡

 

 

 

 

 

 폭포. 수량이 적었다

 

 

 

다단폭포

 

 

 물빛

 

 

 물비늘

 

 물이 만든 길

 

 

여기도 다단 폭포

 

 

 폭포

 

 

 폭포

 

 

 

폭포

 

 

 

 소나무

 

 

 소나무외 계곡

 

 

 

 

 

 

 

 계곡

 

 

다른 생각을 끊어 주었다. 생각이 끊어 진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