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7

지켜내자 그 혼 7광구 낭송 영상

시꽃예술회 제 24회 시낭송회에서 발표한 영상으로 박영대 차경녀 최상국 시인 세 명이 이순신 장군의 명을 받들어 짙은 먹물로 7광구 지키자고 민족의 염원을 담아 강강술래 앞에서 호소했다 낭송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영상이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A7%80%EC%BC%9C%EB%82%B4%EC%9E%90+%EA%B7%B8+%ED%98%BC+7%EA%B4%91%EA%B5%AC

시낭송 영상 2024.08.30

새벽 달리기

새벽 달리기를 매일(8일째) 하니까 몸이 점점 적응해 가는 걸 느낀다이제 중간에 쉼없이 1km정도는 계속 뛸 수 있다되돌아 오면서도 일부 구간은 뛰어서 온다이대로 꾸준히 하면 늘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여의도 하늘을 바라보면서 붉은 하루를 시작한다마라톤이라고는 하기엔 아직 부끄럽지만 그래도 1km를 쉬지않고 달린다는 게 뿌듯하다처음에는 땀을 많이 흘렸는데 이제 흘리는 땀의 양도 줄었다  마라톤(Marathon)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 본다정식 마라톤은 42.195 ㎞를 달리는 초(超)장거리 달리기. 2~4시간 정도를 계속 달리는 종목이다. 선수급 남자 기준으로 2시간 10~20분 이내로 달린다. 세계 기록은 2시간 00분 35초. 일반인 기준으로는 3시간 이내로만 달려도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8.28

한강변 새벽 달리기

한강변에서 달리기 시작한지 일주일째다 나는 오래 달리기를 하지 못한다 단 몇 분만 달리면 뱃속에서 내장이 꼬이듯 통증이 나서 달릴 수 없는 증상이 있었다 마라톤 기록은 기껏 5km가 나의 기록이다 그래서 마라톤은 나와 맞지 않는 운동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살았다 요즘 소화력도 떨어지고 어깨 통증도 와서 운동이 필요한 것을 몸이 느낀다 집에서 강변에 나가기가 육교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이라 다행이다 지난 8월 21일 부터 강변에 나가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 2분정도 달리고 나면 숨이 차서 더 달리기가 어려웠다 1km정도를 정해 놓고 달리는데 2번 쉬고 세 구간으로 달린다 얼마간 뛰고 조금 걸어서 숨을 고른 뒤에 다시 뛰는 방식이다 올해 찜통 더위는 최장 열대야 기록을 세운다고 매스컴이 야단인 올 여..

오늘의 생각 2024.08.26

호랑이귀풀(호이초,바위취)

호랑이귀풀(호이초, 바위취)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집에 올 때 호랑이귀풀의 긴 더듬이팔이 3개였는데 2개는 환경적 요인이거나 관리 소홀로 사라져가고 있다 한 줄기가 길게 자라서 살고 있는 바위 끝까지 뻗어 그 곳에서 새 생명인 호랑이귀 두 쪽을 피우고 있다 저 가느다란 줄기팔을 생명의 끈으로 새 삶의 자리를 찾고 있다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긴 줄기팔로 물기를 전달하여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발 붙일 흙이 없으면 줄기팔로 물기를 전달해 오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새끼 호랑이가 태어난 기쁨이다 볼수록 새끼 호랑이 같은 털숭숭한 호랑이귀가 귀엽기만하다 그렇지, 호랑이가 아무데서나 살 수는 없지 아무나 근접하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에서 삶을 꾸려가는 엄중함이 더욱 호랑이답게 하는 것이다 대단..

자작시 2024.08.13

선암계곡 전경을 다시 보다

선암계곡에 댐이 생긴다는 설에 단양이 설왕설래하고 있다지역 민심과는 동떨어진 현실 인식과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와 지역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정은 어떤 논리로도 그 타당성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현장이 다시 보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전에는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이제는 보이는 경관이 소중해 보인다우화교를 돌아 계곡으로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계곡과 손에 닿을 듯 스치는 산과 숲이 지나가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눈에 들어오는 구비구비 돌아흐르는 계곡이 새삼스럽게 다정스럽고 구르다가 멈춘 바위돌 하나가 더 눈에 들어 온다한 여름 피서객들이 그치지 않는 계곡에 몸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물장구치는 계곡으로 이만큼 좋은 곳이 없다와 본 사람들은 매년 이곳을 다시 찾는다특히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

선암계곡 영상 우화교~소선암

선암계곡을 촬영하다 정신 빠진 작자들이 이곳에 댐을 만든다고 한다 단양천의 아름다움을 물속에 빠트려 놓겠다는 발상은 어떤 생각에서 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단양은 활인산수라는 사람을 살리는 산수라는 옛 선인들의 말을 듣지도 못했다는 것인가? 마지막 남은 단양의 활인산수를 기여코 파괴해야 한다는 것인가 하늘에서 영상을 찍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11

ㅡ 단양천댐 설명회장

2024. 8. 8 15;30  단양군 단성면사무소에서 지금 한창 민심이 소동치고 있는 단양댐 설치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단양관내 관심있는 단양군민들과 설치지역으로 예상되는 단성면 주민들이 운집하고 환경부에서 온 공무원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하였고 김구범 환경부수자원 정책관, 김진원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시설처장이 정부측에서 참석했다지난 1984년 충주댐 건설로 단양군이 몽땅 이주하여 최대 피해를 본 역사를 가진 단양 주민들의 반발은 성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설명회 장소인 단성면사무소 주변에는 반대하는 격문으로 점철된 수많은 현수막이 걸려 있고 단성면사무소 입구에는 성난 주민들의 반대 함성이 들끓고 있었다 정부에서 전국 14개 땜을 설치한다는 발표로 시작된다"환경부장관은 지난 7월 30일 기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