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 만난 산꽃
산방에서 나와 계곡을 따라서 산책길이 나 있다
한시간쯤 걸려서 돌아오는 길인데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
아직 이름을 알지 못해 사진으로만 담아왔다
이들과 친해지려면 이름도 불러주고 말도 걸어 주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그런데 이들을 보면 캐다가 집으로 가져오고 싶다
탐욕을 못 버리고 있다, 아직
아하~ 이게 둥굴레군요. 이제야 이름을 알고 불러 줍니다. 흰초롱같은 꽃모양이 등불 밝힌 것 같고 흰색과 녹으로만 이루어진 그 청초함이 난초의 소심 같습니다 (2010.5.12)
금낭화가 매달아 놓은 듯 ...
산책길에 들어있는 하선암
'오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첫수확 (0) | 2010.05.19 |
---|---|
[스크랩] 어느 며느리 (0) | 2010.05.12 |
블로그 방문 만명 (0) | 2010.04.29 |
국운백년 새만금 방조제(Ariul) 준공 (0) | 2010.04.27 |
천안함 장병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0) | 201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