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국회 마을 복수초

아리박 2024. 2. 29. 16:10

국회 마을 복수초
 
겨울 방석 언덕에 
복수초 딱 한 촉
홑것 차림으로 노랗게 떨고 있다
 
입으로 호 불면 
마디 녹아내릴 것 같아 
뭘 그렇게 서둘렀냐 물어봤더니
 
일등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잠 안자고 언 몸으로 달렸다네 
 
 

맨 먼저 핀 1등 복수초

 

2번 복수초

 

 

돋아나는 움

 

 

 

'오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곡회 이틀째  (0) 2024.03.25
설곡회 대전 모임  (0) 2024.03.25
어디로 갈거나~ 한계령에서  (0) 2024.02.25
설날 아침 해맞이  (0) 2024.02.10
우리 동네(국회마을) 눈 오는 날  (5)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