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마을 복수초
겨울 방석 언덕에
복수초 딱 한 촉
홑것 차림으로 노랗게 떨고 있다
입으로 호 불면
마디 녹아내릴 것 같아
뭘 그렇게 서둘렀냐 물어봤더니
일등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잠 안자고 언 몸으로 달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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