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서 만난 청룡
새해를 맞아 리움미술관(Leeum Museum of Art)을 찾았다
우리 미술품을 보다 보니 유난히 청룡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민족은 여러가지 예술작품중에 청룡을 그려놓고 또 조각해 옆에 두고 푸른 용의 기운을 받으려 했다
2024년 갑진 새해는 청룡의 해다
우리 민족이 좋아하고 믿고 의지하려 했던 청룡을 조상의 얼이 녹아있는 민족 작품속에서 찾아보려 한다
조상의 손길이 섬세하게 묻어 있는 우리 미술품
조상의 간절한 염원이 깃들어 있는 우리 민예품
조상의 숨결이 맞닿아 자자손손 혈륙의 연결 끈
얼이 살아 숨쉬는 민족혼의 흔적을 깊이 느끼며 새해를 다시 맞는다.
리움미술관
이렇게 훌륭한 미술관에 고가의 귀한 작품을 관람료 한 푼 받지 아니하고 오픈 관람하게 해 주는 미술관에 고마움을 전한다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 용도는 깃발을 다는 깃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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