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서울미래예술협회 제15회 시낭송회

아리박 2022. 4. 25. 15:54

서울미래예술협회 제15회 시낭송회

 

배정규 회장 인사

 

2022. 4. 23 서울 동숭동 이음센터에서 서울미래예술협회 시낭송회가 열렸다

코로나로 중지되었던 모임들이 이제 슬슬 일어나는 시작한다

 

오늘 행사는 몇차례 연기를 하다가 4월을 맞아 코로나 방역이 1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어지고 사회적 격리가 완화됨에 따라 시낭송 모임을 갖게 되었다

 

오프닝행사에 이어 1부 시낭송에는 10분의 시낭송이 오순옥 사회로,  2부 10명의 시낭송에는 김상희 시인의 사회로 열띤 시낭송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국가적 당면 제언시로 「지켜내자 그 혼 -7광구의 심장소리」 박영대 시인이 취지문을 낭독하고 김예숙 시인이 시낭송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  7광구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부하가 되자고 수군 복장으로 퍼포먼스를 통해 촉구하였다

 

2028년이면 7광구 한일대륙붕협정이 만료되고 영해 분쟁을 일으켜 7광구가 왜구에게 넘어갈 수 있는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문인들이 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작품으로, 낭송으로 7광구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고 나서자는 것이다

우리 미래 먹거리가 바로 7광구에 지하자원으로 매장 있는데 이에 대한 관심이 소홀한 실정이다

7광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0배의 천연가스가, 미국 5배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 자하자원을 기필코 지켜 후손에게 당당히 물려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 온 국민이 이순신 장군의 부하가 되어 7광구를 지켜야 한다

시낭송이 끝나고 수군 모집 지원서를 받고 7광구 지키기 지원자에게는 독립운동가에 준하는 예우를 할 것을 천명하였다

 

7광구 수군 지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움직일 수 있는 자

말할 수 있는 자

한글을 읽고 쓰는 자

충심의 여분이 남아 있는 자로서

 

이순신 장군의 부하가 되기를 기꺼이 지원하는 자로서

 

자기 위치에서

자기 장르에서

자기 방법으로

7광구 지키기에 스스로 참여합니다

 

독립운동가로 예우합니다

 

모든 문인들이 7광구 작품을 써서 발표하여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부 진행 오순옥

인연서설/문병란. 십만년의 사랑/정윤천을 김상희 조미선 낭송가가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고

고인화 낭송 뚜르게네프의 언덕 / 윤동주

박아현 낭송 약속 / 신석정

이영혜 낭송 백년 / 문태준

문혜경 낭송 청화백자 / 김종인

강윤월 낭송 등 돌린 어머니같은 조국의 얼굴 / 한석산

김지현 낭송 호수의 봄 /김지현

이란희 낭송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김재진

정순이 낭송 봄길 / 정호승

이영실 낭송 당신의 품속 /이철호

신자윤 낭송 데뷔 /신자윤

팬플룻 연주 민경자 김예숙

노래 정미영 그대는 내 친구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2부 진행 김상희

오순옥 축시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 이근배

송미라 낭송 고풍의상 / 조지훈

박진우 낭송 바보이고 싶소 / 소천

정다운 낭송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 김소엽

이덕희 낭송 장식론 / 홍윤숙

김미라 노래 버킷리스트song 

정해정 낭송 우화의 강 / 마종기

고미순 낭송 뼈저린 꿈에서만 / 전봉건 

신재은 낭송 어머니의 질시루 / 민문자

정미영 낭송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테너 하석천 축가

 

박진우 오프닝 시낭송 배정규 시 별이 되어 꽃이 되어
김종삼 시인 축사
1부 진행 오순옥 시인

 

 

박영대 김예숙 7광구의 심장소리
지켜내자 그 혼

 

7광구 지킴이 수군을 모집합니다

 

김상희 조미선 여는 시 인연서설 십만년의 사랑

 

고인화 낭송 뚜르게네프의 언덕/윤동주
박아현 낭송 약속/신석정

 

이영혜 낭송 백년/문태준

 

문혜경 낭송 청화백자/김종인

 

강윤월 낭송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한석산

 

김지현 낭송 호수의 봄 /자작시
이란희 낭송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김재진
정순이 낭송 봄길 /정호승

 

신자윤 낭송 데뷔 자작시

 

팬플룻 연주 민경자 김예숙

 

 

정미영 노래

 

오순옥 낭송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송미라 낭송 고풍의상 /조지훈

 

박진우 낭송 바보이고 싶소 /소천

 

정다운 낭송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김소엽

 

이덕희 낭송 장식론/ 홍윤숙

 

김미라  버킷리스트 song

 

정해정 낭송 우화의 강 /마종기

 

고미순 낭송 뼈저린 꿈에서만/정봉건

 

신재은 낭송 어머니의 질시루 /민문자
정미영 낭송 한계령을위한 연가/문정희

 

소양희 박영대 김예숙